[요즘엔 여러 회사들이 비슷한 제품들을 서로 만들어내는 경향이 심화되고 있는 것 같다. 구글에서 블루투스 이어폰을 만들었다. 

11월 중순 구글은 애플의 에어팟(Airpods) 대항마로 픽셀 버즈(Pixel Buds)를 내놨다. 에어팟은 출시 이후 고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고 여러 인터넷 사이트들에서 평가도 괜찮았다. 하지만 여러모로 픽셀 버즈는 에어팟에 미치지 못하는 모양새다. 아래는 MacRumors에서 두 기기를 비교한 영상이다​.


픽셀 버즈와 에어팟은 둘 다 159달러짜리 블루투스 이어폰이다. 하지만 디자인은 좀 다르다. 에어팟에는 와이어가 달려 있지 않지만 픽셀 버즈에는 두 이어폰을 연결하기 위해 길이 조정이 가능한 선이 달려있다. 한편 충전이 가능한 케이스를 적용한 점은 동일하다.

두 제품 모두 시리나 구글 어시스턴트 활성화, 음악 재생 등을 할 수 있도록 터치 및 탭 제스처 반응 기능을 지원한다. 하지만 에어팟에는 볼륨 조절 기능이 없어서 시리를 이용하거나 이어폰과 연결되어 있는 기기에서 직접 해야 한다. 픽셀 버즈의 경우엔 작업 간 변경을 할 수 있는 제스처 기능이 없어서 구글 어시스턴트를 이용해야 한다. 그런데 픽셀 버즈가 아이폰에 연결되어 있을 때는 구글 어시스턴트 기능이 작동하지 않는다.

에어팟에는 귀에서 이어폰을 빼면 음악 재생이 멈추는 훌륭한 기능이 적용되어 있는데 반해 픽셀 버즈는 그렇지 않다. 픽셀 버즈에는 번역 기능이 적용되어 있기는 한데 연결된 스마트폰에 구글 번역 어플을 이용하는 것이라 그냥 스마트폰을 이용하는 것과 별반 차이가 없다.


W1칩이 탐재된 에어팟은 애플 기기들 사이에서 자유롭게 연결을 할 수 있다. 이는 에어팟의 뛰어난 기능 중 하나이다. 하지만 픽셀 버즈는 새로운 기기에 연결하려면 이어폰을 케이스에 다시 넣어서 기기와 연결하는 작업을 해야한다.

두 제품이 비슷한 사운드를 제공하는 것 같은데 같은 가격이기에 위의 몇 가지 기능을 고려하면 에어팟이 더 낫다고 생각한다. 픽셀 버즈는 Spotify에서 음악을 들을 때 약간 사운드가 부족하다 느껴진다. 두 제품을 비교했을 땐 에어팟이 픽셀 버즈 보다는 좀 더 나은 것 같다.

두 제품은 애플과 구글이라는 제품 생태계에 맞게 만들어졌기에 아이폰, 아이패드 등 애플 기기를 가지고 있다면 에어팟이 최선이고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사용하는 기기를 가지고 있다면 픽셀 버즈를 선택하면 되겠다. 그런데 이 정도 가격대엔 픽셀 버즈 이외에도 상당히 많은 다른 선택지들이 있다는 것이 픽셀 버즈에겐 안타까운 일이다.

출처: Juli Clover, Apple Airpods vs. Google Pixel Buds, MacRumo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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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엔 대단한 사람들이 참 많다. 애플이 아이폰 X에서 자랑스럽게 발표했던 Face ID의 보안을 무너뜨리는 이가 등장했다. 물론 꽤 신경을 써서 만든 마스크가 필요하기는 했지만 어쨌든 실제 사람이 얼굴이 아닌 것을 통해서도 아이폰 X의 보안을 뚫은 것이니 애플 개발자들도 고생하겠다. 한편으론 이런 이들이 있어서 보안 기술이 발전하고 있는 것 같기도 하고.]

한 사이버보안 회사가 실제 사람의 얼굴을 본따 만든 마스크로 Face ID 기술이 적용된 아이폰 X의 비번을 푸는데 성공했다. 보안 연구자들은 아이폰 X이 실제 사람의 얼굴에만 반응해 마스크로는 아이폰을 열 수 없다고 말했었는데 그렇지 않다는 것을 증명한 셈이다.

물론 이와 같은 정도의 문제가 실제 보안 결함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인지는 논란의 여지가 있다. 마스크를 만드는 데 150달러 정도의 재료비가 들기는 하지만 사람 얼굴을 세밀하게 스캔해야 하고 여러 시간을 들여 마스크를 만들어야 한다. 마스크의 전체 틀은 3D 프린터를 이용했고 피부와 코 등은 손으로 만들었다고 한다.

마스크는 눈, 코, 입 영역이 있을 뿐 전혀 사람 같아 보이지는 않는다. Face ID를 해제한 이는 얼굴의 많은 부분을 정확히 묘사할 필요는 없었다고 했다. 

애플은 Face ID 시스템이 완전무결한 것은 아니지만 사진이나 마스크로 해제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고 말한 바 있다. 사진으로 Face ID를 해제할 수 있다고 하면 문제가 될 수 있겠지만 이와 같은 마스크로 해제해야 한다는 것으로 보안에 문제가 있다라고 하는 것은 논쟁의 여지가 있다.

하지만 특정한 개인을 목표로 한 해킹 시도는 가능할 수도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최고경영자나 대통령 등 높은 보안 수준을 요하는 위치에 있는 사람들에게 Face ID도 약점이 있을 수 있다.[뭐 사실 어떤 보안 기술이든 그것을 뚫을려는 사람이 있기 마련이긴 하다]

비전문가에게 Face ID는 엄청 안전할 것이다. 불특정한 사람의 스마트폰을 들여다보기 위해 이 정도의 마스크를 만들어야 하는 것은 무지하게 어려운 일이기 때문이다.


[어찌되었든 애플 입장에선 이와 같은 시도가 보다 발전된 기술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애플 개발자들은 이런 영상들을 체크하고 있겠지? 라는 혼자만의 상상을 해 본다. 유투브 영상에서 기술을 시연하는 사람이 ‘보고 있나 팀쿡?’이라고 말하는 듯하다. 하하]

출처: Benjamin Mayo, Cybersecurity experts ‘beat’ Face ID with carefully constructed 3D mask, 9To5M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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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과 구글의 최신 스마트폰인 아이폰 X 과 픽셀 2XL을 비교한 기사가 눈에 띈다. 구글은 스마트폰 하드웨어에선 그리 재미를 보지 못했다. 이번 픽셀 2XL은 어떠려나? 두 스마트폰을 비교한 아래 영상을 참고할 수 있겠다]



구글 픽셀 2XL은 849달러, 아이폰 X은 999달러. 화면 크기는 아이폰 X이 5.8인치(개인적으로 이건 이상한 노치 디자인으로 얻은 억지 크기가 아닐까 생각한다. 애플답지 않다.), 픽셀 2XL은 6인치.

아이폰 X은 애플이 디자인한 A11프로세서를, 픽셀 2XL은 퀄컴 스냅드래곤 835칩을 적용했다. 벤치마크 테스트에선 아이폰 X이 앞선 성능을 보이지만 일상적인 실제 사용 환경에선 눈에 띄는 성능 차이를 느끼기는 어렵다. 하지만 멀티 태스킹을 하게 되면 아이폰 X이 더 좋은 성능을 보인다.

두 기기가 OLED 디스플레이를 채택하고 있지만 픽셀 2XL에선 몇몇 결함이 뉴스가 되었었다. 하지만 최근 아이폰 X 디스플레이에서도 소수의 기기에서 결함이 보고되고 있다. 

뒷면 카메라는 두 기기 모두 뛰어난 성능을 갖추고 있는데 픽셀 2XL은 하나의 렌즈만으로도 아이폰 X에서 할 수 있는 다양한 기능들을 할 수 있다. 

앞면 카메라는 픽셀 2XL이 f/2.4에 8백만화소인데 아이폰 X은 f/2.2에 7백만화소이다. 다만 아이폰 X에는 적외선 카메라, 센서, 페이스ID용 프로젝터 등이 장착되어 고급화되었다.

지문인식 기술을 대체할만큼 상당히 빠르고 정확한 페이스ID 기술이 아이폰 X에는 적용되었다. 반면 픽셀 2XL은 지문 인식 센서를 계속 사용하고 있다. 픽셀 2XL에서 특화된 점은 스마트폰 옆을 눌러서 구글 비서를 부를 수 있다는 것이다. 구글 비서가 시리보다 더 유용하다고 많은 사람들이 생각한다.

아이폰 X에는 무선충전 기능이 적용되어 있지만 픽셀 2XL은 USB-C로 충전해야 한다. 하지만 배터리 용량은 픽셀 2XL이 더 크다. 두 스마트폰 모두 이어폰 잭을 삭제했다. 구글도 애플처럼 무선 기술에 의존하는 길을 따르고 있는 듯하다.

어떤 스마트폰이 더 좋을까? 두 폰의 플랫폼은 완전히 다르고 각각의 영역에서 최고일 것이다. 고객들은 선호하는 운영체제에 따라서 하드웨어를 선택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안드로이드도 써 보고 싶긴 한데 아직까지 기회가 없구나..)

출처: Juli Clover, Apple’s iPhone X vs. Google’s Pixel 2XL, MacRumo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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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지 아이폰에서는 이런 일이 일어날 것 같지 않았는데 의외다. 애플 제품의 완성도가 상당히 높다고 생각해왔는데 이런 문제들이 보고되다니 놀랍기도 하다. 앞으로 이런 문제가 얼마나 더 발생할 것인지, 애플은 어떤 방식으로 대응할 것인지 궁금하다.]

많은 수는 아니지만 아이폰 X을 구매한 사람들이 화면에 녹색줄이 나타나는 결함을 보고하고 있다.

아이폰 X 출시 후 Apple Supoort Communities, Twitter, Facebook, Reddit, MacRumors forums 등에 최소 25명의 구매자들이 하드웨어 결함으로 추정되는 사진들을 공유했다. 수백 만대가 생산되는 것을 고려하면 지금까지는 아주 작은 비율이기는 하다.

녹색줄은 제품을 처음 받았을 때는 없었다가 일정 시간 동안 일상적인 조건에서 사용하는 도중에 나타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물론 아이폰을 떨어뜨리거나 손상되지 않은 상태에서 그렇다. 재시동을 하거나 초기화를 해도 녹색줄이 사라지지 않으며 때로는 화면을 따라서 이동하기도 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아이폰 X의 저장용량, 색상 등 특정한 기기에서 나타나는 것 같지는 않다. 판매 지역 역시 다양하게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 MacRumors는 이 문제를 재현할 수는 없었다. 이메일로 애플에 문의했지만 대답을 듣지는 못했다.(MacRumors) 애플은 이런 현상이 나타나는 기기는 교환해 주고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이 녹색줄 결함은 아이폰 X에 적용된 OLED 디스플레이에 국한된 것일 수 있다. 삼성 갤럭시 S7도 OLED 디스플레이를 채용했는데 지난 해 비슷한 결함이 있었다. 몇몇 기기에서 핑크색 라인이 나타났다고. 삼성은 이 문제는 하드웨어 문제라 인정했고 기기들을 교체했었다고.

출처: Joe Rossignol, iPhone X owners encounting green line on display due to potential hardware defect, MacRumo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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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 아이튠즈 버전엔 맥에서 벨소리를 만들 수 있는 메뉴가 묻혔다. 아직 가능하기는 하지만 다루기가 좀 번거롭다.개러지밴드를 이용해 아이폰에서 iOS용 사용자 알람 벨소리를 만들 수 있다. 아이폰이나 아이패드에서 설정-사운드 및 햅틱에 들어가면 기본으로 이용할 수 있는 벨소리가 많이 있다. 아니면 아이튠즈 스토어에서 음악 벨소리를 다운 받을 수도 있다. 아니면 음악을 기기 내에 가지고 있다면 벨소리를 만들 수 있다. 개러지밴드를 이용하면 된다.

개러지밴드를 실행하고 + 버튼을 탭해 새로운 노래 하나를 생성한다. 여기엔 비트, 노래, 소리 등 원하는 모든 것을 벨소리로 넣을 수 있다. 단 벨소리 길이는 30초를 넘길 수 없다. 음악 보관함에서 노래를 이용하려면 먼저 악기 하나를 선택하고 아무 소리나 녹음을 한다. 이건 나중에 그냥 지워버릴 트랙이다.

프로젝트 오버뷰 버튼을 탭하면 모든 트랙을 볼 수 있다. 우리는 하나의 트랙만 있으면 된다. 여기에 음악 보관함에 있는 노래를 가져올 차례다. 노래를 가져오면 아무 소리나 녹음했던 트랙은 지우자. 지우고 싶은 트랙을 한 번 더 탭하면 실행메뉴가 나타나니 거기서 삭제를 누르면 된다.

루프 탭에 있는 것을 선택해도 상관없고, 음악 보관함에 있는 노래를 선택해도 상관없다. 선택한 노래를 드래그해서 트랙 놓는 화면에 끌어다 놓으면 된다. 

벨소리 길이는 30초이므로 가져다 놓은 트랙 길이를 조절해야 한다. 트랙에서 자르고 싶은 부분에 재생선을 놓은 후 트랙을 한 번 더 탭하면 실행메뉴가 나오는데 거기서 분할을 누른다. 가위 모양이 나오는데 가위를 끌어서 내리면 트랙이 그 부분에서 나누어진다. 

전체 길이를 조절할 때는 기본 길이는 8마디(16초)임을 참고하면 되겠다. 이제 벨소리로 저장해야 하는데, 이를 위해선 개러지밴드의 ‘나의노래’ 화면으로 돌아가서 만든 노래를 길게 탭하면 나오는 실행메뉴에서 ‘공유’를 누르면 된다. 그리고 벨소리의 이름을 쓰고 ‘보내기Export’를 탭하면 된다. 이제 설정에 있는 벨소리에 가보면 방금 만든 벨소리를 선택할 수 있다. 

새로 만든 벨소리를 삭제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다른 어플들에서처럼 해당 벨소리를 쓸어 넘기면 될까? 그렇지 않다. 개인이 만든 벨소리를 지우려면 개러지밴드로 다시 가야 한다. 벨소리를 ‘보내기’하는 화면까지 가서 아래에 있는 Your Ringtone 메뉴로 들어가면 자신이 만든 벨소리 목록이 나온다. 여기서 벨소리를 삭제할 수 있다.

출처: Benjamin Mayo, How to make a custom ringtone for your iPhone, with GarageBand on iOS, 9To5M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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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chInsights의 추정에 따르면 아이폰 X을 만드는 데 357.5달러가 든다고 한다. 아이폰 X 64GB가 999달러, 256GB가 1149달러임을 고려하면 아이폰 X 판매 시 수익률이 상당할 것이다. 매체들에선 아이폰 X의 매출 총이익률이 64%로 아이폰 8의 59%보다 더 높을 것으로 보고 있다.


아이폰 X의 5.8인치 OLED 디스플레이는 65.5달러로 추정되는데 아이폰 8에 적용된 4.7인치 LCD 추정 가격 36달러보다 꽤 높다. 

아이폰 X에 적용된 스테인리스 스틸 몸체도 21.5달러로 추정되는 아이폰 8의 알루미늄 몸체보다 고가인 36달러로 추정된다.

출시 당시 IHS iMarkit에서 아이폰 8은 247.51달러, 아이폰 8플러스는 288.08달러로 추정한 바 있다. 팀 쿡은 아이폰 X 가격에 대해선 산업의 선도 기술을 제공하는 것이기에 그 만큼의 가격이 될 만하다고 말했다.

그런데 이와 같은 가격 추정은 부품 가격에 기반한 추정이므로 여기엔 연구개발, 소프트웨어 가격, 광고, 유통 등의 다른 제조 비용은 포함되어 있지 않다. 흥미로운 추정이기는 하나 이 추정 가격이 애플의 수익률을 정확히 나타내거나 제품을 만드는 데 드는 비용을 정확히 알려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출처: 1. Juli Clover, iPhone X component costs estimated at $357.5, MacRumors.

2.Chance Miller, iPhone X said to cost Apple $357 to make, gross margin higher than iPhone 8, 9To5M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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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X을 구매하는 사람들이 하나 둘 늘어갈 것이다. 주문이 시작되었으니 곧 아이폰 X을 손에 쥔 사람들이 많은 리뷰를 올릴 것이라 생각한다. 일반 판매를 시작하기 전에 애플은 오리지널 아이폰을 리뷰했던 사람들에게 아이폰 X을 제공한 듯 하다. Steven Levy라는 사람도 그 중 한명인 듯. 며칠 동안 먼저 아이폰 X을 사용해보고 지극히 개인적인 리뷰를 올려놨다. 아이폰 X 구입을 고려하는 분들에게 약간의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난 일단 7으로 버티는 것으로..ㅜㅜ]

아이폰 X이 공식 출시되기 전이었기에 아이폰 X을 주머니에서 꺼내면 많은 사람들은 호기심을 가지고 바라봤다. 아이폰 X은 같은 날 공개된 아이폰 8을 무시하게 만들 정도로 많은 업그레이드가 된 녀석이니까. 밝은 화면과 얇아진 베젤에 대한 경탄을 표한 후 사람들은 “그래서 뭐?”라고 물었고, 난 이 녀석 가격이 왜 1000달러인지 이유를 찾아야 했다.


난 아이폰 X을 둘러싸고 있는 화려한 고해상도 화면 이상을 사람들에게 보여줄 수 있었다. 셀카 매니아들에게 멋진 셀카를 찍을 수 있는 인물 사진 모드로 사진을 찍어 보여주거나 사라진 홈버튼에 익숙해진 습관들을 고쳐나가면서 새로운 제스처를 천천히 습득했는지를 보여줄 수도 있었다. 하지만 내가 결국 선택한 것은 똥이다.

똥 이모티콘에 대한 애플의 기이한 업그레이드. 아이폰 X에는 아이메시지에서 사용하는 12개의 애니매이션 이모티콘 중의 하나로 장난꾸러기같은 똥이 포함되어 있다. 문자메시지를 보낼 때 이들 이모티콘에 음성이나 영상을 더할 수 있다. 아이폰 X은 얼굴 표정과 음성을 이들 이모티콘에 입힐 수 있다. 시시해보일 수도 있지만 이 애니메이션 이모티콘은 얼굴인식, 센서, 카메라, 그래픽이 돌아가게 하는 프로세서, 기계학습 기술이 적용된 기술로 아이폰 X에서 가장 정교하게 진보된 부분이다. [아..그런가? 시시해보인다 근데 ㅜㅜ]

절정의 순간은 로봇, 닭, ET, 팬더, 똥 아바타에 사람들의 모습으로 가득채우는 것이다. 하지만 이것은 시작에 불과하다.

아이폰 X을 일주일 정도 사용했다. 내가 오리지널 아이폰의 최초 수령 리뷰어 중의 하나였기에 애플은 주초에 내게 아이폰 X을 줬다. 애플의 역사를 돌아볼 때 기술과 우리의 관계를 상당히 변화시킨 여정의 다음 이정표는 무엇인지에 대한 내 인상을 만나는 것은 흥미로운 일일 것이다. 물론 아이폰을 내놓을 때마다 애플은 이번 것이 애플이 만든 최고의 물건이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아이폰 X을 공개했을 때 애플이 혁신의 여물통에 빠져버렸다는 아픈 비판을 받았다. 팀쿡은 아이폰 X을 스마트폰의 미래라고 말했지만.


근데 최초의 아이폰은 블랙스완이었다. 처음 멋진 포켓 컴퓨터를 받아들었을 때 도전적 느낌과 환희란. 최초의 아이폰은 어떤 기업도 현실화하지 못했던 기준이 되었다. 아이폰 X이 어떻게 하면 기존의 버전들을 뛰어넘는 애플의 일상적 시도 이상이 될 수 있을까? 그런 점을 생각하는 출발점을 애니메이션 이모티콘이라 봤다.

아이폰 X의 포장을 뜯었을 때 가장 눈에 띄는 것은 화면이다. 난 아이폰 플러스나 구글 픽셀과 같은 큰 디스플레이를 좋아하지만 그런 폰들은 엄청 컸다. 주머니는 불룩해졌고, 통화를 할 때 얼굴에 프라이팬을 대고 있는 것 같았다. 아이폰 X의 화면은 스마트폰에 시네라마(대형 스크린에 3대의 영사기로 동시에 영사해 파노라마 같은 효과를 주는 제품)를 넣은 것 같았다.[아..이 분 과장이 심하신거 아닌가...] 아이폰 8보다 살짝 큰 크기에 아이폰 플러스의 화면을 담았다. 아이폰 7보다는 디스플레이 성능이 훨씬 향상된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디스플레이로 화면을 전부 덮는 것은 중요하다.  센서, 카메라, 마이크, 스피커를 앞면에 놓는 것도 피할 수 없다. 애플은 이것을 화면의 윗 부분 검정 노치에 놨다. 이것은 아이폰 X의 미 공군비밀기지 같은 것이라 할까?[표현이 참 신선하다고 해야할까?] 스크린 샷을 찍으면 노치는 안나온다고 한다. 스티브 잡스가 말하듯 이건 심미적으로는 별로지만 이내 익숙해질 것이다.[그건 맞는말이다]


디스플레이로 화면을 다 채우다보니 상징과도 같았던 홈 버튼도 날려버렸다. 이 갑작스런 변화는 애플의 유명한 태도이기도 하다. 하지만 딱히 나쁜 선택은 아닌것 같다. 새롭게 배워야 하는 것 업는 업그레이드는 사실 거의 없고 애플은 원래 버튼을 싫어한다. 홈 버튼 대신에 위로 쓸어올리기를 하면 되니까 그리 어렵진 않다. 아이패드를 사용하려고 할 때 아이폰 X 제스처를 하게될 정도로 익숙해졌다.

아이폰 X에는 터치ID 대신 페이스ID가 적용되었다. 잘 작동하냐고? 꽤 잘 작동한다. 다른 사람이 사용하려고 하는 것을 잘 막을 수 있을 것 같아 보인다. 수백만 명을 테스트한 것은 아니지만 다른 몇몇의 사람들 얼굴로는 열리지 않았다. 쌩얼을 어떻게 처리할 지는 또 다른 문제일지 모른다. 내 얼굴을 보여줬는데도 아이폰 X이 열리지 않는 경우도 있었는데 애플은 아마도 내가 아이폰 X과 눈을 맞추지 않아서 그럴지도 모른다고 했다. 전화기를 실행시키는 데 매번 눈맞춤까지 해야하나 싶기도 하다.

아이폰 X 카메라도 주요 업그레이드 중 하나다. 내가 사진을 그리 즐겨찍는 편은 아니기에 다른 사람에게 부탁했는데 휴대폰 사진 중엔 최고라 했다. 이전 버전보다는 확실히 사진은 좋아진 느낌이다. 사진과는 달리 두 시간 증가된 배터리 사용시간은 만족스럽다.  과학적으로 이걸 증명할 수는 없지만 실 사용에서 좀 더 사용시간이 늘어난 느낌이다. 하지만 무선충전으로 충전기 하나를 더 놔야 하는 건 좀 그렇다.


아이폰 X을 며칠 사용하고 나서 그것에 익숙해지기 시작했다. 아이폰 X은 기술 구현이 안개속으로 들어가는 첫 단계인 것 같다. 10년 후 아이폰 20를 향한 길에 이미 들어선 것이다.  아이폰 X이 디지털 시대의 고급 기기로의 업그레이드에 불과할 수도 있지만 팀 쿡이 이것은 또 다른 반복 중의 하나 이상이라고 했던 말을 쉽게 묵살할 수는 없다.

새로운 폰의 가장 인상적인 표면 중의 하나가 실제 세계에 디지털 세계를 덧입힐 수 있는 증강현실 기술인 것은 우연이 아니다. 이것을 애니메이션 이모티콘에서도 살짝 엿볼 수 있고 몇몇 증강현실 어플들을 통해서도 실행해 볼 수 있다. 더 머신이라는 게임은 식탁을 수퍼영웅들이 뛰어다니는 전장으로 변화시킨다. 이케아 앱은 거실에 가상의 가구들을 배치해 볼 수 있도록 한다. 인사이트 하트는 가상의 몸을 확대하고 심장을 꺼내서 살펴볼 수도 있게 한다. 스탭챗에서는 페이스ID 기술을 이용해 마스크를 씌울 수 있다.

다음의 혁신적 기기가 뭐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아이폰 X이 새로운 어플의 시대를 열었던 것으로 기억될 수 있을까? 내장된 기계학습, 얼굴 인식, 고해상도 카메라 등이 이전의 응용과는 다른 아이디어들을 내게 할 수도 있다. 신뢰성 있는 얼굴 증명은 어플의 개인화의 문을 열 수도 있을 것이다. 지금은 거의 필요하지 않은 무선 충전 조차도 식당이나 회의실에 충전 패드를 놓게 하는 변화를 가져올지도 모른다.

최초의 아이폰이 멋지기는 했지만 애플이 카메라, GPS, 다른 센서들을 제3의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에게 제공하기 전까지는 세상의 변화가 시작되지는 않았음을 기억하자. 그 정도까지의 규모는 아닐지라도 아이폰 X에서도 그런 비슷한 일이 일어나게 될 것이다. 아이폰 X을 사실 분들은 화면과 배터리 수명을 즐기시게 될 것이다. 하지만 아이폰 X의 진가는 우리가 그걸 가지고 무엇을 할 수 있는지를 알게될 때 발휘될 수 있을 것이다.

출처: Steven Levy, The first first impression of the iPhone X, BACKCHANNEL, WI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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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이 아이폰 X을 구입할 것이라는데 애플 공동 창업자 스티브 워즈니악은 아이폰 X을 안살거란다. 최소한 판매 시작 시기에는. 그는 이번이 출시할 때 아이폰을 업그레이드 하지 않는 첫 번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워즈는 CNBC에 왜 인지는 설명하지 않고 코멘트를 했다. ‘기다리면서 지켜볼래요. 몇 가지 이유로 아이폰 X은 제가 출시 직후 업그레이드 하지 않는 첫번째 아이폰이 될 것 같아요. 하지만 제 아내는 살거에요. 그래서 충분히 살펴볼 수 있을 거에요.’

그는 현재 아이폰 8을 쓰고 있기는 하지만 제품에 대해 큰 인상을 받지는 못했다고 한다. ‘아이폰 8 좋아요. 근데 제겐 아이폰 7이나 아이폰 6나 다 그게 그거죠.’

워즈는 페이스 ID에 대해서도 회의적인 표현을 했지만 CNBC는 역시 그 이유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그는 요즘엔 폰에 관심은 많이 없고 전기자동차 같은 것들에 더 관심이 간다고 말했다.

연말까지 공급이 크게 부족할 것이란 예상으로 아이폰 X을 사려고 길게 줄을 서는 사람들은 적을 것으로 보인다. 최근 보도는 애플이 올해 원래 계획했던 물량의 절반 정도인  2천만대 정도만 공급할 수 있을 것이라 예상한 바 있다.

[아이고 저승에서 스티브 잡스가 삐치겠다. 오랜 친구로서 워즈니악은 스티브 잡스를 어떻게 추억하고 있을지 궁금하다. 한 번 뵙고 싶네요 워즈니악 형님!]

출처: Ben Lovejoy, Apple co-founder Steve Wozniak not getting an iPhone X; iPhone 8 ‘same as iPhone 6’, 9To5M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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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의 COO(Chief Operating Officer) Jeff Williams는 TSMC(Taiwanese Semiconductor Manufacturing Corporation) 30주년 행사에 참석했다. 이 행사에서 Williams는 인공지능, 반도체 산업의 미래 등에 대해 이야기했다.

Williams는 먼저 7년 전 애플과 TSMC가 어떻게 협력을 시작했는지를 회상했다. 현재 TSMC는 최신 아이폰과 아이패드에 들어가는 A10X 퓨전과 A11바이오닉 프로세서의 독점 공급자이다.

“우선 감사합니다. TSMC 30주년을 축하하는 자리에 초대받게 되어 영광입니다. 지금까지 어떤 기술 발전을 이뤄냈는지 보니 놀랍습니다. TSMC는 Cray II 수퍼컴퓨터 이후 25년만에 같은 성능을 내는 아이폰 4를(2010년) 사람들의 주머니에 쏙 넣을 수 있게 했습니다. 이는 실로 놀라운 일이고 실제로 2010년은 애플과 TSMC의 협력 관계의 씨가 뿌려진 때입니다.

저는 대만에 날아와서 Chang 박사와 Sophie의 집에서 저녁식사를 했습니다. 멋진 식사였어요. 식사하면서 업무를 본 것은 아니지만 즐겁게 이야기했습니다. 우리는 함께 일할 가능성에 대해 얘기했고 우리가 첨단 기술을 이끌며 협력한다면 그 가능성은 더 커질 것을 알았습니다. 그렇게 하면 위험도 크게 경감될 것입니다.

애플이 운영되온 방식의 본질은 우리 에너지를 새로운 제품에 모두 쏟아붓는 것입니다. TSMC가 없었다면 백업 플랜도 없이 그렇게 해야 했을 것입니다. 우리는 첨단 기술을 이끌기를 원하지만 그것을 확립된 기술로 양산하고도 싶습니다.”

“우리는 함께 야심찬 도전을 했습니다. 애플은 아이폰과 아이패드의 메모리와 프로세서를 전량 TSMC에서 공급받기도 결정했습니다. 그리고 TSMC는 90억 달러를 투자했고 11개월만에 6,000명의 직원들은 납기를 맞췄습니다. 실행하는 데는 아무런 결함이 없었습니다. 우리는 짧은 기간 동안에 5억개 이상의 메모리칩을 만들어냈습니다. 제 생각에 TSMC는 250억 달러를 투자한 것 같습니다. 90억 달러를 단박에 투자할 수 있는 기업은 전 세계적으로 드물겁니다. Chang 박사와 TSMC 전 직원분들에게 감사합니다. 이것은 멋진 협력이었습니다.”

William은 향후 10년 동안 실리콘에 대한 비전은 어떠한지 질문을 받았다. 하지만 그는 질문을 이렇게 바꿨다. “우리의 야망을 만족시킬 만큼 실리콘을 가지고 충분한 프로세싱 파워를 만들어내고 있나요?”

“지난 십 년을 돌아보면 재미있습니다. 우리가 가졌던 의문은 우리가 실리콘을 가지고 우리 야망을 만족시킬 수 있을까 하는 것이었습니다. 모바일 혁명으로 이동하면서 우리가 맞이했던 커다란 도전은 성능과 전력 사이의 트레이드 오프 관계였습니다. 우리는 하나를 얻으면 하나를 포기해야 했습니다.

애플과 TSMC, 이곳에 있는 많은 사람들이 해낸 것은 이 트레이드오프를 극복한 것이었습니다. 우리는 열이 제한된 환경에서 성능을 이끌어냈습니다. 이로서 완전히 새로운 세상으로 나아가는 십년의 문을 열었습니다. 다음 십년을 위해 우리의 야망을 만족시킬만큼 충분한 전력을 가지고 있는가라는 질문은 충분치 않습니다. 우리는 계속 노력해야 하고 더 나은 리소그래피 기술을 개발해야겠지만 우리 스스로에게 이렇게 묻고 싶습니다. “우리 앞에 놓인 이 기술을 이용하기 위해 제대로 된 야망을 가지고 있는가?”라고요.”

Williams는 인공지능과 장치 프로세싱이 반도체 산업의 미래에 핵심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 분야에서의 발전은 혁명적인 건강관리를 돕게 될 것이라 믿는다고도 말했다.

“애플은 쇠퇴하는 반도체 산업에 대한 이야기에 관심이 없습니다. 전혀 그렇지 않아요. 우리는 잠재력이 여전히 크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구름의 양면을 강하게 믿고 있지만 미래는 장치 프로세싱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것이 반응성, 정보보호, 안전성을 희생하지 않으면서도 많은 기능을 제공하는 최선의 방법이라 믿습니다. 이곳 TSMC에서 만든 A11 바이오닉 칩을 볼까요? 사진을 한 장 찍을때 천억번의 처리과정을 거칩니다. 상상할 수도 없는 숫자죠. 단 한 장의 사진을 찍는데 천억번의 처리과정입니다. 잠재성은 무한합니다.

우리는 프로세서에 신경기구를 탑재합니다.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인 자동화 시스템을 위해 인공지능은 큰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프로세서에 적용된 신경기구는 이미 페이스ID로 일부 실혐하고 있습니다. 향후 10년은 삶이 더 좋아지게 될 것이란 야심으로 맞이하려고 합니다. 이것은 혁명적인 건강 관리를 하는데 기회를 제공할 것입니다. 건강관리 산업은 변화가 무르익고 있습니다. 장치 프로세싱에 큰 잠재력이 있으며 이는 기계학습, 딥러닝 등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우리는 이보다 중요한 것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이렇게 묻고 싶습니다. “우리는 충분한 야망을 가지고 있는가? 우리는 이것을 할 수 있는가?” 자동으로 일어나는 혁신이란 없습니다. 인류는 혁신을 꿈꿉니다. 혁신은 우리에게 달린 것입니다. 우리 앞에 놓인 향후 10년, 이것은 우리에게 달렸습니다. 과거 녹색 모니터 앞에서 시작했던 우리 모습에서 영감을 얻습니다. 우리의 지금 모습에서 또한 영감을 얻습니다. 다음 10년 동안에 우리가 하는 것은 하늘을 나는 자동차 같은 꿈처럼 몇 가지 놀라운 일들일 것입니다. 우리는 더 빠른 프로세서를 가지고 그같은 일들을 해내고 있을 것입니다. 우리는 변곡점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장치 프로세싱과 결합된 인공지능으로 우리는 세상을 바꿀 것이라 생각하면 흥분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출처: Joe Rossignol, Apple’s Jeff Williams speaks about Artificial Intelligence and more at TSMC’s 30th anniversary ceremony, MacRumo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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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은 처음으로 애플워치를 아이폰과 독립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셀룰러 기능을 지원하는 시리즈 3를 출시했다. 초기에 셀룰러 통신과 관련된 문제가 있기는 했으나 최근 GBH Insight는 애플워치 시리즈 3가 지금까지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렇게 주장한 이는 Daniel Ive라는 사람인데 이번 애플워치 시리즈 3가 상당한 모멘텀을 얻고 있으며, 애플의 웨어러블 기기에서 게임체인저가 될 수도 있다고 썼다. Ive는 애플워치 시리즈 3 이용자들을 조사했는데 구매자의 70%정도가 시리즈 1,2에서 업그레이드한 사람들이 아니었다.(단 오리지널인 시리즈 0에서 업그레이드한 사람은 여기에 포함되지는지는 확실치 않다.)

한편 시리즈 1과 2에서 업그레이드한 고객의 30%정도는 속도 향상과 LTE 기능을 도입한 것이 심금을 울렸다고 했다. Ive의 보고에 따르면 셀룰러 통신이 가능하게 함으로써 추가되는 비용이 있음에도 응답자의 80%는 그 비용을 감당할 의향이 있다고 대답했다고 한다. 

하지만 Ive는 애플워치의 수익이 여전히 크지 않은 것을 언급했다.

[과연 애플워치에 LTE 기능을 얹은 것이 게임체인저가 될 수 있을까? 어찌보면 아이팟에 셀룰러 기능을 탑재한 것이 아이폰이라고 할 수 있을 텐데 애플워치에 셀룰러 기능이 지원되도록 한 것이 아이폰 정도의 파급력을 가질 것 같지는 않다. 개인적으로 처음 애플워치(오리지널, 시리즈 0)가 출시되었을 때부터 구입 충동이 일기는 했지만 아이폰을 덥석 구입했던 것에 비하면 그 충동은 별게 아닌 듯 하다. LTE 기능을 지원하게 된 시리즈 3가 출시되었음에도 결국 애플워치를 구입하지 않기로 결정했으니까.

때문에 애플워치 시리즈 3가 애플 웨어러블 기기의 게임체인저가 될 것이라는 이번 주장엔 동의할 수가 없다. 이젠 고객들이 새로운 제품에 대해 신선한 충격을 받고 덥석 구입하게 하는 것이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다. 한계효용 체감의 법칙처럼 혁신에 대한 고객들의 감동이 점점 줄어들고 있기 때문이다. 아이폰 10주년 모델인 아이폰 X도 마찬가지로 10년 전 만큼 고객들을 감동시키진 못했다고 생각한다.]

출처: Chance Miller, Analyst: Apple Watch series 3 could be a ‘game changer’ for Apple’s wearable, 9To5M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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