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To5Mac에 글을 쓰는 사람 중 한 명인 Ben Lovejoy가 10.5인치 아이패드 프로 사용기를 올리고 있다. 출시 직후 구입했던 아이패드 에어 이후 아이패드 구입을 생각하고 있기에 그의 글을 관심 있게 읽고 있다. 그의 사용기가 10.5인치 아이패드 프로와 애플 펜슬 등을 구입하려는 분들에게 조금은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손글씨나 그림 그리기를 즐겨하지 않는 Ben은 애플 펜슬에 큰 흥미를 느끼지는 못했지만 그 동안의 스타일러스 펜에 대해 만족스럽지 않았던 난 이번 조합(10.5인치 아이패드 프로 + 애플펜슬)을 상당히 기대하고 있다. 아직 10.5인치 아이패드 프로는 국내에서 판매가 되지 않고 있는데 마음 같아선 미국에서 직접 사오고 싶기도 하다.]


이전 글에서 9.7인치와 10.5인치의 화면 크기 차이가 겉으로 보기엔 그리 크지 않은 것 같지만 실제 사용할 때는 꽤 차이가 있다고 한 바 있다. 그렇다고 12.9인치 모델만큼 창을 세 개씩 띄어놓고 볼 수 있을 만큼인 것은 아니다. 하지만 꽤나 커진 느낌을 받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약간 커진 크기 때문에 악세사리 호환성에선 약간의 문제가 있다. 외부 크기의 차이는 화면 크기보다 훨씬 더 작게 변했지만 때문에 내가 가장 잘 사용하던 악세사리를 더 이상 사용할 수 없게 되었다.

2014년에 트웰브사우스의 HoverBar라는 제품을 리뷰한 적이 있는데, 이는 모니터 옆 원하는 위치에 아이패드를 놓을 수 있게 하는 제품이다. 9.7인치 아이패드 프로까지는 잘 맞았기에 트웰브사우스에선 새 제품에 맞는 클립 정도만 새로 만들면 되었다.

그런데 10.5인치 아이패드 프로와는 이 악세사리가 호환되지 않았다. 트웰브사우스는 이 제품의 클립을 생산하지 않는다고 했다. 10.5인치 모델로 업그레이드하고 이 악세사리를 사용할 수 없게 되었다.

두 번째 악세사리의 경우엔 아직 사용할 수 있기는 하지만...

이동 중엔 대개 Brydge 키보드를 이용해 아이패드를 노트북처럼 사용한다. 이 키보드는 양쪽 끝에 있는 고정부로 아이패드와 연결되는데 10.5인치 아이패드 프로를 잡아주는데는 문제가 없지만 사진처럼 커진 화면을 가리게 된다. 게다가 베젤도 얇아져서 키보드가 화면을 가리게 된다. 하지만 조심스럽게 연결한다면 예전처럼 사용할 수 있을 것 같기는 하다.

화면 왼쪽이나 오른쪽 아래를 터치해야 하는 경우가 있다면 약간의 문제가 있을 것 같다. 아직까지는 사용할 수 있을 것 같기는 하지만 Brydge는 새 아이패드 프로에 맞는 제품을 만드는 것이 좋을 듯 하다.

물론 이 두 가지는 내가 제일 좋아하는 악세사리의 경우이긴 하지만 대체로 그럴 것 같다. 9.7인치용 아이패드 케이스나 악세사리를 가지고 있다면 10.5인치 모델에는 잘 맞지 않을 것이다.

악세사리와 관련된 불평을 한가지 더 하자면 아이패드 프로 구입 시 포함되어 있는 라이트닝 케이블이다. 여전히 이 충전 케이블은 USB-A를 이용한다. 이는 최근 출신된 맥북프로에선 아이패드를 충전할 수 없다는 것이다.

물론 아직까지는 대다수의 사람들이 USB-A 기기들을 사용하고 있기는 하지만 둘 다 애플에서 출신한 최신 맥북에 최신 아이패드 프로를 연결할 수 없다는 건 이해가 되질 않는다. 애플은 두 가지 타입의 충전 케이블을 넣어줘야 한다고 생각한다.

내가 사용할 것이라 생각하지 못했던 애플 펜슬에 대해 이야기해 보자. 아래 그림을 보면 내가 전에 그림을 그리지 않는다고 썼던 이유를 알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내 주위 친구들은 펜슬을 즐겨 사용한다.

이런 것을 보면 멋진 기술인 것 같다.

이전 글에서 내 손글씨는 내가 알아보기도 힘들어서 아이패드도 그럴 것이라 쓴 바 있다. 그런데 필기체를 사용하지 않는다면 아이패드가 내가 휘갈겨 쓴 글씨를 상당히 잘 인식한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아래는 Myscript Nebo 어플을 이용해 쓴 것이다.

꽤 만족스러웠다.

그렇다면 내가 애플 펜슬을 계속 사용할 것인가? 솔직히 확실히는 모르겠다. 수십 년을 타이핑해 왔는데 이것을 쉽게 바꿀 수는 없을 것 같다. 내 주위 사람들이 이용할 것 같기는 한데 때때로 장난감처럼 사용하게 될 듯 하다. 앞으로도 계속 가지고 있을 것 같기는 하지만 개인적으로 애플 펜슬이 그렇게 흥미롭지는 않는 것은 사실이다.

출처: Ben Lovejoy, iPad Pro diary: A few issues, but the 10.5-inch iPad can actually read my handwriting, 9To5Mac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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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10.5인치 아이패드 프로는 매장가서 만져보면 안되는 것인가!! WWDC17 발표를 지켜보며 솟아오르는 구매욕구를 애써 억제하고 있었는데. 그리 크지 않은 변화일 것이라며 꾹꾹 욕망을 누르고 있었는데. Lovejoy씨는 이전 글에서도 iOS 11 배포되면 살만은 하겠다라며 나의 마음을 다잡게 해주었는데. 그랬던 그가 이런 리뷰를 올리다니. 배신감이 든다. 한동안 애플스토어에는 가지 않는 걸로…]

기기 중독자들의 직업병 같은 것은 평균적인 사람들에 비해 기기를 자주 업그레이드하는 것이다. 기술관련 저술가들도 마찬가지다. 하지만 난 상대적으로 크지 않게 변화된 아이패드에 저항하려고 했다.

10.5인치 아이패드 프로에 대해서도 그렇기를 희망했다. 난 이미 9.7인치 아이패드 프로를 가지고 있어서 True Tone 기술 같은 최신 기술을 이미 경험했다. 게다가 10.5인치가 9.7인치만큼 그렇게 큰 것도 아니었다.

이에 대해 확신을 갖기 위해 리젠트 가(Regent Street)에 있는 애플스토어에 가봤다.

첫인상은 내 생각에 확신을 주는 것 같았다. 10.5인치는 그리 커 보이지 않았다. 얇아진 베젤이 좀 좋아보이긴 했지만 그렇다고 새 기기를 사야할만큼 충분한 이유가 되지는 않았다.

애플은 A10X Fusion 칩으로 전체 속도가 30% 더 빨라졌고 그래픽은 40% 가 더 빨라졌다고 했다. 하지만 9.7인치 아이패드 프로에서도 랙이 걸리거나 하지 않았기에 애플의 발표는 학술적인 것 같았다.

10.5인치 아이패드 프로를 만져봤다. 스크롤링이 좀 더 부드려워진것 같았고 꽤 멋졌다. 하지만 그렇다고 그렇게 큰 변화는 아니었다. 업그레이드를 할 만큼 큰 변화는 아니었다.

새 디스플레이는 좀 더 밝았다. 9.7인치 아이패드 프로와 나란히 놓고 비교를 해봤다. 차이는 있었다. 상당히. 보통 나는 아이패드를 실내에선 50% 밝기로 사용하고 밖에선 100%로 놓고 사용했다. 더 밝은 점은 환영할 만 했다. 하지만 그래도 기기를 업그레이드할 만큼 충분한 개선은 아니다.

카메라의 기능 향상은 비교적 크지 않았다. 아이패드로는 사진을 잘 찍지 않으니 이 또한 큰 매력은 아니다.

2세대 터치ID 센서는 보다 반응성이 좋았지만 이 역시 아이패드를 교체할 만큼 충분한 이유가 되는 것은 아니다.

10.5인치 아이패드 프로를 15분 정도 만져본 후에 내려놓고 매장을 나왔다. 그리곤 앉아서 내 9.7인치 아이패드 프로를 이용했다. 즉시 화면이 작게 느껴졌다.

9.7인치와 10.5인치의 차이는 크게 느껴지지는 않는다. 특히 작은 화면에서 큰 화면을 이용했을 때는 더 크지 않았다. 하지만 큰 화면에서 작은 화면으로 옮겨왔더니 단 15분 만에도 9.7인치가 갑자기 작게 느껴졌다.

스크롤링에 있어서도 비슷한 느낌이었다. 그리 크지 않은 성능 개선이라 생각했었는데 이전 9.7인치 아이패드 프로를 이용하고 나니 차이가 크게 느껴졌다.

난 이런 비슷한 느낌을 받은 적이 있다. 12.9인치 아이패드 프로를 1주일 동안 사용한 후 커다란 화면을 엄청 좋아했었다. 하지만 내 주된 관심은 휴대성이었기에 침대에 누워 e-book을 읽는 용도로는 맞지 않겠다 생각했다. 결국 난 9.7인치 아이패드를 더 큰 화면의 아이패드로 업그레이드 하지 않기로 했었다.

하지만 난 화면 크기를 그리워하기는 했다.

아이패드 리뷰들을 둘러보면서 Jim Dalrymple이 10.5인치 아이패드는 너무 크지도 너무 작지도 않다고 했던 말을 언급했었다. 딱 맞는 말인 것 같다.

애플스토어에서 12.9인치 아이패드 프로도 만져봤는데 내겐 너무 컸다. 또 내 9.7인치 아이패드 프로는 좀 작게 느껴졌다. 10.5인치 아이패드 프로가 딱 적당하게 느껴졌다.

이런 젠장.

내 9.7인치 아이패드 프로는 128GB짜리다. 난 저장 공간이 부족하다 느낀적이 없었다. 하지만 64GB이상은 확실히 더 사용하고 있다. 때문에 이번엔 256GB짜리를 선택하게 될 것 같다. 물론 언제 어디서든 아이폰의 핫스팟을 이용하지 않고도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는 셀룰러 모델로 해야 한다. 그리고 검정색 베젤을 위해선 스페이스 그레이를 선택해야 한다.

이전 내가 썼던 아이패드 프로 다이어리에서 사람들은 애플 펜슬로 구입해 보기를 댓글로 제안했다. 난 그림을 그리지도 않고 손으로 쓴 글씨는 나도 알아보기 힘들다. 난 거의 모든 것을 타이핑하는 편이다.

애플은 반응성이 더 좋아졌다고 했다. 때문에 난 애플스토어에서  최소한 한 번은 써 보자 생각했다. 더 빨라진 화면재생률은 아이패드 프로를 매우 인상적으로 만들었다. 마치 종이에 쓰는 것 같았고 팜 리젠션은 훌륭했고 어떤 랙도 느껴지지 않았다.

하지만 아이패드가 내 손글씨를 이해하려는 시도는 내가 기대했던 것처럼 웃음을 자아냈다. 그건 아이패드가 손글씨를 인식하는 능력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내 손글씨 때문이다.

하지만…

펜슬을 이용하게 될지도 모른다. 내 여자친구가 그림을 그릴 수도 있겠고, 그녀가 애플 펜슬을 쓰고 싶어할 수도 있겠지? 결국 애플 펜슬을 구입하기로 했다.

그래서 10.5인치 아이패드 프로와 애플 펜슬을 주문했고 그것들을 들고 왔다. 물론 며칠 더 사용해보고 사용기를 업데이트 할 것이다.

출처: Ben Lovejoy, iPad Pro diary: I thought I could resist the 10.5-inch model; I was wrong...,9To5M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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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끊임 없이 소비욕을 자극하는 애플. 새로운 제품이 출시될 때마다 비판적인 시각으로 바라보려고 하지만 특정한 매력 포인트를 발견하게 되면 불편한 점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제품을 구입하곤 한다. 이번 10.5인치 아이패드 프로도 마찬가지다. 발표된 수준의 기능들이 필요한 것이 아님에도 자꾸만 가지고 싶어진다. 출시 후 다양한 의견들 가운데 '지금은 돈을 아껴두어라. 리퍼된 모델을 구입하거나 iOS 11을 이용할 수 있게 되었을 때 구입하라' 는 문구가 눈에 들어온다. 이런 마음으로 가능한 구입을 미뤄봐야 하겠다.]

WWDC17에서 10.5인치 아이패드 프로가 공개된 후 초기 평가들이 나오고 있다. 보수적인 입장을 취하는 사람들이 있기는 하지만 대체로 긍정적인 평가가 많다.

'애플이 컴퓨터의 미래 전망을 제시했다', '태블릿 분야에서 지금껏 내딛은 가장 큰 걸음'과 같은 문구들은 기술분야 필자들이 애플이 아이패드로 PC를 대체하겠다는 주장을 진지하게 받아들이고 있음을 나타내는 것 같다.

그같은 주장에 어느 정도나 다가섰는지에 대해선 의견이 분분하고 스마트키보드와 애플펜슬 없이도 가격을 보면 놀라게 되지만 이 정도가 가장 보수적인 의견이다.

Ars Technica는 이번 아이패드가 프로라는 이름을 붙이기에 합당한 첫 번째 아이패드라 말했다.

"더 크고 넓은 스크린을 갖게 되었다. 더 많은 용량의 RAM을 갖추었고 더 성능 좋고 빠른 칩을 적용했다. 확장된 스마트 키보드가 프로세서의 압그레이드보다 더 멋지다. 아이패드에 진짜 프로 라는 말을 붙이는 것에 대해선 의견이 다를 수 있지만 9.7인치 아이패드에 비해선 확실히 그럴만 하다."

Andrew Cunningham은 iOS 11이 아이패드를 가장 컴퓨터같이 만들어 줄 것이다라고 말했다.

"당신이 아이패드가 프로까지 가야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면 새로운 아이패드 프로가 당신의 마음을 바꾸지는 못할 것이다. 하지만 이번 가을 iOS 11과 함께 아이패드 프로는 7년 역사상 가장 컴퓨터 같은 태블릿이 될 것이다. 서프트웨어 개발자들처럼 아이패드 프로를 가지고 할 수 없는 것들이 여전할 것이지만 작가, 예술가, 영상 편집자 등은 아이패드 프로와 OS의 조합으로 컴퓨터 처럼 사용하게 될 것이다."

Business Insider는 이 모델로 아이패드의 가치가 명확해졌다고 밝혔다.

"아이패드 프로는 iOS 11 업데이트와 함께 많은 잠재력을 보여줄 훌륭한 기기이다. 여러 해 동안 아이패드는 본연의 목적을 찾느라 분투했는데 이 제품 카테고리를 향한 애플의 비전이 초점을 맞춰가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부터 삼성 갤럭시 북까지 아이패드 프로 카테고리에 많은 경쟁제품들이 있다. 하지만 가장 기본적인 제품을 가지고도 이번 아이패드 프로는 최고의 태블릿이다."

하지만 Steve Kovach는 스마트 키보드에 대해 실망스러움을 표현했다.

“스마트 키보드는 생산성에 초점을 맞춘 보조기기로서 기대하는 많은 것들을 지원하지 않고 있다. 어떤 기능키도 없고, 밝기 조절이나 음량 조절 버튼도 없다. 게다가 첫 화면으로 돌아가게 해 주는 홈 버튼도 없다. 키보드가 위 아래로 너무 좁아서 타이핑 하기도 편하지는 않다. 무릎에 올려 놓기에도 불편하고 화면을 보는 각도에도 제한이 있다. 다음 버전의 키보드에선 이러한 점들이 개선되기를 바란다. 이것은 아이패드 프로를 후퇴시키는 가장 큰 문제라 생각한다.”

CNET은 아이패드 프로가 진가를 발휘하기 위해선 iOS 11이 필요하다는 것을 언급하기는 했지만 하드웨어에 대해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훌륭한 디스플레이, 향상된 저장 공간, 더 빠른 프로세서, 향상된 카메라 기능, 넓어진 화면 크기. 디스플레이에서 재생률을 더 높일 수 있다는 것은 애플 펜슬을 사용할 때 반응성이 더 좋아진다는 것이다. 유일한 문제는 iOS 11을 이번 가을에나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Scott Stein은 12.9인치 구형 모델을 가지고 있지만 보다 나은 기능을 원하는 이들도 있다는 점을 언급했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보다 활용성이 있을 것으로 생각되는 9.7인치 모델을 선택할 것 같다는 의견이다.

“만약 당신이 2015년형 12.9인치 아이패드 프로를 가지고 있다면 새롭게 업그레이드 된 버전에선 디스플레이가 향상되었다는 점에서 업그레이드 할 가치는 있다. 그리고 애플 펜슬을 많이 사용한다면 더 그렇다. 그런데 2016년형 9.7인치 아이패드 프로를 가지고 있다면 굳이 업그레이드 할 필요는 없을 것 같다. 만약 최고사양의 아이패드를 찾고 있다면 10.5인치 아이패드 프로를 구입할 적기라 생각한다.”

Edgadget은 iOS 11이 노트북 컴퓨터를 대체하기에 충분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아이패드 프로는 고성능 태블릿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항상 최선의 선택지였고 새로운 10.5인치 모델도 예외는 아니다. 초기에 기대했던 것보다 더 흥미로운 기능들이 많아졌다. 화면은 전보다 더 넓어지고 밝아졌고 새로운 A10X Fusion 프로세서는 강력한 성능을 내게 해준다. 향상된 카메라 기능과 기존과 같은 10시간 사용시간 등 최고의 성능을 갈구하는 이용자들에게 가장 훌륭한 태블릿을 제공한다. 노트북 컴퓨터를 대체하지 못할 수도 있겠지만 곧 가능하게 될지도 모르겠다. iOS 11은 올 가을에 배포될 것이고 이 업데이트는 새로운 아이패드 프로로 멀티 태스킹이 가능하게 할 것이다.”

하지만 Chris Velazco는 가격이 합당한지 판단해 보고 생각할 것을 제안했다.

“만약 당신이 집이나 혹은 가방에 PC가 없이 명상하기를 원하는 사람이라면 10.5인치 아이패드 프로로 시작하기엔 좋을 듯 하다. 하지만 iOS 11을 출시할 때까지 기다려야 하고 그게 개인적으로 어느정도의 문제인지는 차치하고라도 649달러라는 돈을 아이패드에 투자하기에는 큰 돈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귀찮게 컴퓨터를 켜거나 주머니에서 핸드폰을 꺼내지 않고도 소파에서 때때로 인터넷을 하기 위한 기기를 좋아하는 것 같다. 만약 당신이 이런 경우라면 10.5인치 아이패드 프로는 너무 과하다.”

The Independent는 애플이 꽤 완벽한 태블릿을 내놓았다고 했다.

“애플은 태블릿을 창조했다. 그런 제품군이 없을 때 내놓은 큰 걸음이었다. 더 크고 더 나은 디스플레이, 얇고 가벼운 점이 매력이었다. 기기의 성능 잇점을 누릴 수 있는 어플들과 곧 임박한 운영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로 저항하기 힘든 태블릿이 될 것 같다."

David Phelan은 가격이 높아 모든 이들에게 적합한 것은 아니라고 말했다.

"그래서 이걸 사야할까? 만약 새 아이패드 프로의 향상된 성능이 필요하지 않다면 339파운드에서 시작하는 9.7인치 아이패드가 더 가치있을 것 같다. 10.5인치 아이패드 프로는 619파운드, 12.9인치는  769파운드가 시작이다. 159파운드 스마트 키보드와 99파운드 애플 펜슬까지 포함하면 상당한 돈을 들여야 한다. 하지만 뭐가 창의적인 작업을 하거나 뛰어난 성능을 체험하고 싶다면 아이패드 프로는 매혹적이다. iOS 11을 이용할 수 있게 되면 터치스크린 방식 노트북을 대체할 수 있을 것 같다."

뉴욕타임즈가 가장 회의적인 시각을 보였는데, 아이패드 프로가 PC를 대체하는 쪽으로 아주 약간 이동했지만 많이 부족하다고 평했다.

"애플의 새 아이패드 프로는 노트북과 비교할 때 여전히 비슷한 한계를 가지고 있다. 키보드 타이핑이 편하지 않고 어떤 작업은 터치보다는 마우스를 사용하는 게 편하다. 대부분의 전문적인 이용자들에겐 일반적인 노트북을 추천하고 싶다."

Brian Chen은 PC대신에 아이패드 프로를 이용하려는 사람들은 많지 않을 것이고 가격이 비싸다고 평가했다.

"예술가나 일러스트레이터와 같이 타이핑을 많이 하지 않는 소수의 전문가들은 컴퓨터 대신 스타일러스 펜과 함께 아이패드를 가지고 나갈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전문가들에게는 스마트폰과 태블릿 그리고 PC응 함께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일 것 같다."

TechCrunch는 이제 더 이상 태블릿을 열등한 기기라고 할 수 없다고 했다.

"지난 해 팀 쿡은 아이패드가 미래의 컴퓨터를 완벽하게 표현한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올 해 그 주장은 더 논리적이 된 것 같다. 기술은 더 성숙한 것 같다. 아이패드는 날아다니는 컴퓨터다. 물론 이 주장에 반대할 수는 있겠지만 점점 더 바보같은 소리가 될 것이다."

Matthew Panzarino는 화면 크기가 완벽하고 품질도 뛰어나다고 평했다.

"외형은 7%만 커졌는데 화면은 20%가 넓어졌다. 더 큰 12.9인치도 아직 있지만 10.5인치가 어느 정도 시점에선 대세가 되지 않을까 싶다. 딱 좋은 크기다. 화면의 품질 또한 뛰어나다. 애플은 새로운 디스플레이 기술을 제공했다. A10X프로세서는 디스플레이와 기기 성능 둘 다를 훌륭하게 만족시킨다."

The Loop는 아이패드의 최고봉이라고 했다.

"10.5인치는 아이패드의 최고봉이다. 너무 크지도 너무 작지도 않다. 모든 면에서 강력하다. 강추하고 싶다."

Jim Dalrymple도 화면의 반응성을 칭찬했다. 하지만 스마트 키보드는 개선되어야 한다는 의견이었다.

"새 아이패드 프로는 화면 재생률을 120Hz까지 지원한다. 이는 모든 것에 대해 반응이 더 빠르다는 것을 의미한다. 게임에서부터 사파리 스크롤링까지 모든게 부드럽다. 이 차이는 실제로 사용해볼 때까지는 느끼기 어렵다. ProMotion기능은 영상의 프레임 속도에도 맞춰져서 영상도 더 부드럽게 보여준다. 하지만 스마트 키보드 키 크기는 불만스럽다. 난 새로운 맥북과 맥북 프로의 키가 큰 키보드를 선호한다. 스마트 키보드 키 크기를 키울 수 있는 공간이 남아 있는데 왜 키우지 않았을까? 키 크기가 동일했다면 맥을 쓰다 아이패드를 쓸 때도 좀더 편했을 것 같다."

The Verge도 화면 크기와 품질이 인상적이라고 했고 거의 모든 면에서 향상되었으며 필요로 하는 것보다 대체로 더 낫다는 평가를 했다.

James Bareham는 노트북과 비교할 때 가성비는 의문이란 의견을 냈다.

"10.5인치 아이패드 프로는 수수께끼 같다. 훌륭한 기기이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에겐 아직 구입하기 이른 것 같다. 아이패드 프로에 이 정도의 돈을 쓰려고 한다면 아이패드가 제공하는 장점들을 가지고 무엇을 하려고 하는지 알아야 할 필요가 있다. 아이패드를 이미 컴퓨터 대용으로 사용하는 사람들이 있기는 하겠지만 대부분의 컴퓨터 이용자들은 아이패드를 주 기기로 이용하는데 편안함을 느끼지는 않을 것이다.

아마도 최고의 조언은 Ars Technica의 것이 아닐까 싶다. '지금은 돈을 아껴두어라. 리퍼된 모델을 구입하거나 iOS 11을 이용할 수 있게 되었을 때 구입하라'

출처: Ben Lovejoy, The early 10.5-inch iPad reviews are in, and the verdict is expensive but near perfect, HBR, 2016.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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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DC 17에서 애플은 새로운 10.5인치 아이패드 프로와 12.9인치 아이패드 모델을 업그레이드했다. 9.7인치 아이패드 프로는 소개된 지 단 1년만에 사라지게 되었다. 

9.7인치 아이패드
10.5인치 아이패드 프로
12.9인치 아이패드 프로

세가지 모델들을 비교해 본다.

디스플레이

디스플레이는 두 아이패드 모델이 화면 크기를 제외하곤 모든 면에서 동일하다. 두 모델 모두 true tone 디스플레이, ProMotion 기술, 반사방지 코팅이 적용되어 있다.

주변 환경의 색 온도(color temperature)에 기초해 화면을 자동으로 조정해주는 true tone 디스플레이는 지난 해 9.7인치 아이패드 프로에 처음 적용된 기술이다.

ProMotion 기술은 재생률(refresh rate)을 120Hz까지 설정할 수 있는 기능이다. 사용자의 이용패턴에 따라 화면 재생 속도를 24Hz, 48Hz, 120Hz로 자동으로 조정한다. 이를 통해 배터리 사용시간과 성능을 극대화할 수 있다고 애플은 말한다.

해상도는 10.5인치 모델이 2224x1668, 12.9인치 모델이 2732x2048이다. 하지만 인치당 픽셀수는 264로 같다. 이외에도 아이패드 프로에 적용된 디스플레이 기술들은 다음과 같다.

와이드 컬러 디스플레이
지문방지 반유분 코팅
다층 결합 디스플레이
반사방지 코팅

329달러짜리 아이패드에는 true tone 디스플레이, 반사방지 코팅, ProMotion 기술이 빠져 있어 가격이 낮은 것이라 할 수 있다. 그래도 아이패드의 해상도는 2048x1536으로 인치당 픽셀수는 264로 다른 아이패드 프로와 동일하다.

스펙

적용된 하드웨어들은 아이패드 프로 모델들과 아이패드 사이에 차이가 있다. 두 아이패드 프로 모델에는 64비트 A10X Fusion 프로세서와 M10 및 12-core GPU가 적용되었다. 9.7인치 아이패드에는 A9, M9, 듀얼코어 1.85GHz 프로세서가 탑재되어 있다.

아이패드 프로에 프로라는 이름을 붙일만하다. 프로 모델들이 329달러짜리 아이패드에 비해 더 높은 성능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기는 하나 애플은 사용하는 하드웨어에 맞게 소프트웨어를 최적화하는 역량이 뛰어나므로 세 아이패드 모델 모두 적절한 성능을 내준다.

배터리

배터리와 관련해서는 재미있는 점이 있다. 세 모델 모두 대략 10시간 정도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단 셀룰러 아이패드 프로는 9시간) 그런데 10.5인치 배터리는 30.4Wh, 12.9인치는 41.0Wh, 9.7인치는 32.4Wh이다. 9.7인치 배터리 용량이 더 큰 점이 눈에 띈다.

뭐 이것이 실제 사용 환경에서도 그렇다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큰 의미를 갖는 것은 아니겠지만 눈길이 가는 부분이기는 하다.

눈에 띄는 차이점 중의 하나는 아이패드 프로 모델에는 빠른 충전을 지원하는 USB3과 USB-C충전 어댑터가 적용되었다는 점이다. 이전 모델들에 비해 충전 시간이 상당히 짧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디자인

329달러 아이패드가 공개되었을 때 디자인 측면에선 후퇴했다는 의견이 많았다. 아이패드 에어2보다 더 두껍고 무거워졌기 때문이다. 에어2는 두께 6.1mm, 무게 0.96파운드(435.45g)이었는데 9.7인치 아이패드 프로는 7.5mm 두께에 1.03파운드(467.2g)이었다. 아이패드 프로가 20%더 두꺼워졌었다.

10.5인치 아이패드 프로는 1.03파운드, 12.9인치는 1.49파운드(675.85g)이다. 외형 크기는 10.5인치는 250x174.1mm, 12.9인치는 305.7x220.6mm, 9.7인치는 240x169.5mm이다.

아이패드 모델들에는 4스피커가 적용되어 있어 9.7인치 아이패드 모델보다는 강력한 사운드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카메라

아이패드 프로 두 모델에는 12MP 뒷면 카메라가 적용되었다.

f/1.8 조리개
5배 디지털 줌
광학 이미지 안정화
six-element 렌즈
네 개 LED true tone 플래쉬
파노라마(63MP까지)
사파이어 결정 렌즈 커버
후면 발광 센서
하이브리드 IR 필터
Focus Pixel 기반 자동초점
Focus Pixel 기반 탭 초점
라이브 포토
와이드 컬러 캡쳐
개선된 로컬 톤 맵핑
신체 및 얼굴 감지
노출 조절
노이즈 저감
자동 HDR 사진
자동 이미지 안정화
Burst 모드
타이머 모드
사진 위치정보 기록

4K 영상촬영, 슬로우 모션, 타임 랩스 기능 적용

30fps로 4K영상 촬영
30fps 또는 60fps로 1080p HD 영상 촬영
30fps로 720p HD 영상 촬영
영상 촬영 시 광학 이미지 안정화
2배 광학줌
120fps로 1080p 및 240fps로 720p 슬로우 모션 지원
영상 촬영 시 연속 자동 초점
4K 영상 녹화 중 8MP 사진 촬영
재생중 줌 기능
영상 위치정보 기록

앞면 페이스타임 HD 카메라는 7MP사진, 라이브 포토 가능.

1080p HD 영상 녹화
레티나 플래쉬
f/2.2 조리개
사진 및 영상 와이드 컬러 캡쳐
자동 HDR
후면 발광 센서
몸 및 얼굴 감지
자동 이미지 안정화
Burst 모드
노출 조정
타이머 모드

329달러 아이패드에는 8MP 뒷면 카메라, 1.2MP 앞면 카메라가 적용되어 있다. 

카메라

8MP 
라이브 포토
자동초점
파노라마(43MP까지)
HDR 사진
노출조정
Burst 모드
탭으로 초점
타이머 모드
f/2.4조리개
5-element 렌즈
하이브리드 IR 필터
후면 발광
자동 이미지 안정화
얼굴 감지
사진 위치정보 기록

영상 녹화

30fps로 1080p HD 영상녹화
120fps 슬로모션
타임랩스
영상 이미지 안정화
얼굴 감지
3배 영상 줌
영상 위치정보 기록

페이스타임 HD 카메라

1.2MP 사진
라이브 포토
f/2.2 조리개
레티나 플래쉬
720p HD 영상 녹화
후면 발광
사진 및 영상 HDR
얼굴 감지
Burst 모드
노출조정
타이머 모드

저장용량 및 색상

9.7인치 아이패드는 32GB와 128GB가 있고 아이패드 프로 모델들은 64GB와 256GB, 512GB로 확장되었다. 색상은 10.5인치 아이패드 프로는 실버, 골드, 스페이스 그레이, 로즈 골드, 12.9인치 아이패드 프로는 실버, 골드, 스페이스 그레이로 9.7인치 아이패드와 동일하다. 로즈 골드를 원한다면 선택지는 10.5인치 아이패드 프로뿐이다.

가격

가격면에선 9.7인치 아이패드가 빛을 발한다. 32GB모델이 329달러부터 시작되고 128GB 모델은 429달러이다. 셀룰러 모델을 찾는다면 32GB모델이 459달러, 128GB모델이 559달러이다.

10.5인치 아이패드 프로는 64GB모델 649달러로 시작해 256GB는 749달러, 512GB는 949달러이다. 셀룰러 모델은 64GB 779달러, 256GB 879달러, 512GB 1,079달러이다.

12.9인치 아이패드 프로는 32GB 799달러, 256GB 899달러, 512GB 1,099달러이고 셀룰러 모델은 929달러, 1,029달러, 1,299달러이다.

출처: Chance Miller, Comparison: How does Apple’s current iPad & iPad Pro lineup stack up?, 9To5M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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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8 예상도다. 이제 아이폰도 디자인 차별화는 어려운가보다. 삼성과 카피캣이라며 다툼을 벌이던 애플이었는데. 물론 이 예상도는 애플이 만든 공식적인 그림은 아니지만 과거의 경험으로 볼 때 예상도들에서 크게 벗어나지는 않았던 것 같다. 이젠 이게 아이폰인지 안드로이드폰인지 쉽게 구분하기 어려워졌다. 이런 식으로 아이폰이 출시된다면 예전처럼 선뜻 구입하지는 않을 것 같다.]

올 가을 소위 아이폰 8의 출시가 가까워지고 있다. 애플의 공급 업체 중 하나로부터 2017년 아이폰 모델들에 대한 부품 대량생산이 시작되었다는 보도가 있었다. 이 보도는 지난 1년여 동안 떠돌던 소문을 확인해주는 듯 하다. 계속해서 소문은 애플이 4.7인치와 5.5인치 모델 업데이트와 OLED가 적용된 5.8인치 모델을 출시할 것이라 예상했다.

DigiTimes에 따르면 4.7인치 및 5.5인치 아이폰은 강화 유리 샤시와 알루미늄 메탈 프레임으로, 5.8인치 아이폰은 강화 유리 샤시에 특정되지 않은 메탈 프레임으로 구성될 것이라 한다. 최근의 소문은 아이폰 8의 프레임이 애플워치와 비슷하게 스테인리스 스틸로 만들어질 것이라 예상한다.

애플의 차세대 아이폰 부품을 생산하는 제조사 중의 하나인 삼성 디스플레이는 2017년에 5.8인치 아이폰 8을 위한 AMOLED패널 8천만개를 공급할 준비가 되었다고 밝혔다.

삼성 디스플레이는 8천만대의 추가적인 AMOLED 패널을 생산할 수 있는데 삼성전자 등 애플이 아닌 스마트폰 고객사의 주문을 위한 것이라고 한다. 하지만 애플이 주문을 더 넣게 되면 다른 제조사들의 주문을 줄일 수도 있게 유연하게 공급할 것이라 한다.

한편, iDropNews에선 iOS 11과 통합한 아이폰 8에 대한 렌더링 이미지를 공개했다. 여기에는 P2P 애플 페이, 새로운 잠금 화면, 애플 뮤직 등을 아이폰 8렌더링에 적용한 사진들이 포함되어 있다.

이 새로운 렌더링에선 아이폰 8에 터치ID는 디스플레이에 내장될 것으로 되어 있다. 아이폰의 뒷면으로 가거나 하지 않는다. 얼굴 및 홍체 인식 및 무선 충전도 아이폰 8에 적용될 것이라 예상되는 기능이고 수직으로 배열된 듀얼 렌즈 카메라도 다수의 소문들에서 제안하고 있다.

아이폰 위쪽의 센서 바에는 전면 카메라, 근접 센서, 대기 광 센서, 수화기 등이 포함될 것이고 아이폰 8 디자인의 불확실한 면 중의 하나로 남아 있다고 iDropNews는 보고 있다.

이용자들이 아이폰 8을 언제 손에 쥘 수 있게될 지는 여전히 미정이다. DigiTimes에서 분석가 Luke Lin은 5.8인치 아이폰은 2017년 하반기에 5천만에서 5천5백만 대 사이로 배달될 것으로 본다. 어떤 보도에선 아이폰 부품까지도 생산되어야 하는 것이기 때문에 3분기에는 대략 3백만대 정도의 아이폰만 생산될 수 있을 것이란 예상도 있다.

올해 초 많은 보도들에서 아이폰 8을 2017년에 손에 넣기 어려울 것이라 예상했고, 4월에 Ming-Chi Kuo는 OLED 아이폰은 얼마간 심각한 공급 부족에 시달릴 것이고 생산은 10월이나 11월 말까지는 증가하기 어려울 것이라 예측했다.

모든 예상들이 이런 것은 아니다. 모건 스탠리에선 Greater China Technology Research의 분석가는 아직까지는 공급업체에서의 생산 지연은 예상되지 않는다고 했다. 모건 스탠리는 아이폰 생산이 거의 모든 부품과 함께 제때에 시작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출처: Mitchel Broussard, Component production begins for 2017 iPhones as new renders combine iOS 11 with iPhone 8, Macrum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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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초 애플은 여러 가지 기능이 추가된 iOS 11을 공식적으로 공개했다. 새로운 설정 센터, 새로운 앱스토어 등을 포함해 여러 가지 사항들이 업데이트되었다. 하지만 매년 그러했던 것처럼 많은 사람들은 희망했으나 기능에 포함되지 못했던 기능들이 있다.

다중 계정 지원

iOS 11에는 아이패드와 관련된 기능 개선으로 가득차 있었으나 주목을 받았던 다중 계정 지원은 포함되지 않았다. 많은 컨셉들에서 한 사람 이상이 아이패드를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을 상상했지만 이 기능이 최종 목록에까지 들지는 못했다.

다중 계정을 지원하게 되면 사용자들에게 각자의 작업, 파일, 어플 등을 독립적으로 제공함으로써 아이패드 프로가 보다 컴퓨터 같게 될 것이었다. 기업에서 한 사람 이상의 직원이 이용할 수 있게 되면서 아이패드의 기업 내 이용을 높을 수 있었을텐데...

다크 모드(Dark Mode)

매년 희망사항 목록에 오르는 기능 중의 하나가 다크 모드인데 이 역시 이번 업데이트에 포함되지 않았다. 하지만 새로운 점 하나는 사진이나 영상 등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고 iOS인터페이스를 어둡게 만드는 '스마트 인버트 Smart invert' 기능은 적용되었다. 이는 일반적으로 말하는 다크 모드는 아니고 접근성을 돕기 위한 목적으로 적용된 것이다.

그룹 페이스타임

많은 사람들이 그룹 페이스 타임을 바랬다. 이용자들이 영상이나 음성으로 여럿이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기능을 원했지만 올초 돌던 소문과는 달리 iOS 11 어디에서도 이 기능은 찾을 수 없다. 

긁어 부스럼이라 했던가. 모던 패밀리라는 텔레비전 드라마에서 2015년에 애플과 관련된 에피소드에서 그룹 페이스 타임을 하는 장면을 만들었던 적이 있긴 하다. 오랫 동안 기다리고 있는 이 기능이 iOS 12에는 적용될까?

마우스 지원

많은 요청이 있기도 하고 필요없다고도 하는 기능 중에 아이패드에 마우스를 지원하는 기능이 있었다. 마우스를 사용할 수 있게 되면 아이패드 프로에는 새로운 기능들이 부여될 것이지만 애플은 또다시 이 기능을 iOS11에 적용하지 않았다.

마우스 지원 기능은 PC를 아이패드 프로로 대체하겠다는 애플의 선언에 더 무게감을 실어줄 것이지만 새 아이패드 프로 모델이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이 기능은 올해 적용되지 않았다.

건강(Health) 어플에 식사정보 포함

건강 어플에 식사 정보가 포함될 것이란 예상이 있었는데. 앱스토어엔 MyFitnessPa과 같은 비슷한 종류의 어플이 많이 있다. 그렇지만 아이폰에 내장된 어플에 이런 기능이 있으면 좋지 않겠는가. 역시 이 기능 또한 올해에는 볼 수 없다.

기본 어플

iOS의 시작부터 요청되었던 기능 중 하나가 기본 어플을 바꿀 수 있는 기능이다. 기본으로 설정되어 있는 웹 브라우저를 크롬(Chrome)으로 바꿔서 웹 링크를 열때 크롬을 사용하도록 하는 것과 같은 기능 말이다. 이 기능을 macOS에서는 지원하지만 왜 iOS에선 지원하지 않는걸까?

iOS 11에서도 이 기능은 볼 수 없고, 이 기능은 결코 적용되지 않을 것 같다. 기본으로 제공되는 주식 어플을 삭제할 수 있게는 되었지만 기본 설정을 바꿀 수는 없다.

다중 타이머

그리 놀라운 기능은 아니지만 무척이나 유용한 기능이 다중 타이머이다. 이 기능이 있으면 60분짜리 라자냐 타이머와 15분짜리 혼합 야채 타이머와 5분짜리 빵 타이머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출처: Chance Miller, Here are the iPhone & iPad features Apple didn't give us with iOS 11, 9To5M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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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은 어쩌면 엔터테인먼트 회사일지도 모르겠다. 제품으로든 서비스로든 고객들을 즐겁게 해주려고 하는 것 같은 느낌을 받게 되니까. 애플 뮤직, 아이튠즈, 아이팟. 음악 공유를 유료화 하기도 하고, mp3기기를 새롭게 해석해 시장을 평정하다시피 했었다. 그랬던 애플이 또 다시 그리 새롭지 않은 도전을 이어간다. 이미 경쟁자들이 있는 시장에 비슷한 제품을 내놓는 애플이 된지는 꽤 오래다. 암튼 이번 제품에 대한 고객들의 반응이 어떠할 지 궁금하기도 하다.

애플 뮤직과 에어팟과의 궁합은 잘 맞는다고 생각한다.

이번엔 집에서의 음악 시장을 재발견하고자 한다고 한다. 흔히들 스마트 와이파이 스피커 혹은 아마존 에코와 같은 홈 비서 기기 등을 이용하고 있어서 애플도 혁신적인 가정용 스피커를 내놓는다고. ㅡㅡ; 그 이름도 촌스러운 홈팟(HomePod). 분명 컨퍼런스에 참석한 청중들도 이름이 이게 뭐야? 했던 것이 틀림이 없다. ㅎㅎ 홈팟이 뭐니 홈팟이...... 뭐 개인적인 선호도에 차이는 있겠지만 개인적으론 별로다. 차라리 애플 스피커라고 하던지 iHome이라던지 뭐 애플다운 그런 이름을 지을 수도 있지 않았을까 생각해본다. 팀 아저씨 지금이라도 이름 바꿔볼 의향 없으시오? 

내부는 이렇게 구성되어 있다고 한다.

애플의 칩 재활용은 참 다양하게 이루어진다. 개발비는 아주 톡톡히 빼먹을 수 있을 듯. 물론 홈팟이 잘 팔릴때 이야기겠지만서도. 이런 정도의 기능은 그냥 애플 TV에 적용해도 되는 것 아닌가 싶기도 하다. 

Wi-Fi 스피커가 300에서 500달러, 스마트 스피커가 100달러에서 200달러 그래서 두 개 합치면 400달러에서 700달러인데 홈팟은 349달러 밖에 안한다고. 사라고. 올 12월에 미국, 영국, 호주에서 출시한다고 한다. 12월에 나올 걸 뭘 이렇게 일찌감치 발표하시나 그래. 과연 애플이 홈팟으로 세계의 집들을 음악으로 Rock할 수 있을까? 개인적으론 구입하지 않을것 같다. 집에서 신나게 음악을 즐길 수 있을 것 같은 미국에서는 모르겠지만 우리네 환경에선 그리 매력적인 제품은 아닌듯 하네. 게다가 집이 좁아서 아이폰 스피커만 켜놔도 짱짱하다. 슬픈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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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WWDC17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부분이 아이패드 프로 업데이트다. 아이패드 에어를 여전히 잘 사용하고 있기는 하지만 터치 아이디라든가 화면분할 등 업데이트 된 기능들을 사용하지 못하는 단점이 있다. 역시나 가격이 낮은 것은 아니지만 들고다니면서 사용하기에 가장 활용도가 높은 것이 아이패드이기에 이번에 신제품으로 업그레이드 할만하다 라고 스스로를 세뇌시킨다.

화면크기는 다양한 소문에서와 같이 10.5인치다. 면적으로 치면 20% 더 넓어진 것이란다. 무게는 여전히 1파운드. 아이패드에 내장된 가상 키보드도 풀 사이즈로 넣어드렸다고 한다. 물론 스마트 키보드도 풀 사이즈다. 스마트 키보드는 사용해보질 않아서 모르겠는데 이번엔 30개 이상의 언어로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한다. 아래와 같이 True Tone 디스플레이 등등의 기능이 적용되어 있다.

디스플레이 리프레쉬 rate는 120Hz까지 향상되었다고 한다. 애플 펜슬의 latency도 20ms로 줄였다고 하고. 

메인 프로세서는 A10X를 적용했다. 아래와 같이 6-core CPU이고, 3개의 고성능 코어와 세 개의 고효율 코어로 구성되어 있다. 12-core GPU를 적용했다. CPU성능은 30% 향상되었고, 그래픽 성능은 40% 향상되었다.

기타 상세한 사양은 아래와 같다.

가격은 10.5인치 아이패드 프로 64GB 649달러부터, 12.9인치 아이패드 프로는 64GB 799달러다. 왠지 12.9인치 아이패드 프로는 서서히 사라져 갈 것 같다. 이번 아이패드 프로는 구입을 진지하게 고민중이다. 미쿡에 사는 사람들에게 부탁을 해서 가져오라 하든지 해야겠다. 아이패드 프로는 오늘 주문하면 다음 주에 받을 수 있다. 물론 올 가을에 iOS11이 배포되면 iOS11도 함께 이용할 수 있다. 가을이 언제오려나 싶지만 또 금방 올 것이다. 

아이패드에 어플 Dock의 개념도 도입했다. Dock에서 자유롭게 어플 간 전환이 가능하고, 어플간 전환도 약간 맥에서 이용하던 개념을 도입해서 좀 더 수월해진 느낌이다. 내장 가상 키보드에 특수 문자를 입력하기 편리하도록 구성한 점도 유용한 기능일 것 같다. 파일을 구성할 때는 폴더 개념을 도입했다. 아이클라우드 뿐만 아니라 다양한 클라우드 서비스 어플과도 연동이 되도록 했다. 애플 펜슬을 이용해 아이패드 화면에서 즉각적인 메모가 가능하게도 되었다. 사파리로 인터넷을 서핑하다가도 그곳에 바로 메모를 하거나 표시를 해서 pdf로 만들 수 있다. 스크린 샷에도 마찬가지 작업을 할 수 있다.

문서 사진을 찍으면 문서가 있는 부분을 자동으로 인식해서 스캔한 것처럼 문서를 가져온다. 오 훌륭해. 거기다가 바로 애플펜슬로 서명을 하거나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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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쿡 아저씨도 역시 또 시작은 자기 자랑. iOS10은 만족도가 96% 구요, 86%를 설치했어요. 고작 7% 설치한 안드로이드 7과는 비교도 안되죠? 네네 알겠습니다. iOS11에는 어떤 기능들이 추가되었는지?

메시지

메시지 입력 칸이 삐딱하게도 된다. 말풍선이 좀 더 자유도를 가지게 되었다고 할 수 있을까? 어플 간의 이동이 좀 더 자유롭게 아래쪽을 스윽 쓸어올리면 어플간 전환을 빠르게 할 수 있다. 메시지로 아이클라우드에 연동을 시켜서 iOS기기에서 동기화가 된다. 이거 원래 되는거 아니었나??? 모르겠다. 저장되는 공간도 최적화해서 용량을 좀 덜 차지하게 했다고.

애플페이

역시 또 자랑. 모바일 기기 중에서 비접촉식 지불 수단으로서 넘버 원이라고 한다. 올해 말까지 미국 상점의 50%가 애플 페이가 가능하도록 한다고. 이 수치 역시 감이 오질 않네. 난 미국에 살지 않으니까. 애플 페이 이용해본적 없으니까. ㅜㅜ 이번 업데이트에서 강조하는 부분은 애플 페이를 이용해 개인간 지불이 가능하다는 점. 서로 돈을 주고 받을 수 있다고. 이거 약간 계좌이체 쉽게 해주는 어플이랑 똑같은 느낌이다. 현금카드나 신용카드를 보낼 수도 있다고 하네. 아이패드, 아이폰, 애플워치에서도 다 연동된다고 하고.

시리(Siri)

시리는 현재 21개 언어, 36개국에서 이용가능하다고 한다. 인공지능 기술이 상당히 많이 발전한 것 같다. 시리가 이제 묻는 것에 대해 여러 가지의 결과를 보여준다. 게다가 통역까지 한다. 현재 베타버전에선 영어를 중국어, 프랑스어, 독일어, 이탈리아어, 스페인어로 통역이 가능하다고 한다. 어느 정도 수준까지의 통역인지는 아직 와 닿지 않지만 인공지능 기술 발전 속도가 생각보다 빠른 것 같다. 통역사들 이제 다른 일을 찾아보거나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역량 강화에 힘써야 할 듯 하다. 

게다가 시리가 이제는 개인의 목소리 톤, 맥락, 관심사, 기기를 사용하는 패턴, 당신이 다음에 뭘 할 것인지 등을 알 수 있다고 한다. 정말이야? 이게 정말이야? 시리는 맥북, 아이패드, 아이폰을 넘나들며 나의 비서가 되어줄 것이다. 목소리도 꽤 자연스러워지고 톤도 세 가지를 들려주던데. 이러다 정말 시리가 비서노릇을 하게 되는 것 아닌가? 혹은 시리와 사귀게 될수도? ㅎㅎㅎ

카메라

1년에 1조 장의 사진이 찍힌다고 한다. 많다 정말. 앞서도 이야기했던 H.264. 고효율 영상 코딩 HEVC. 압축률 2배 향상. 사진 압축률도 2배 향상. 저장 공간이 절반으로 줄어드는 것이니 다른 사람들과 공유할 때도 조금 더 수월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아이폰 7플러스의 portrait 모드에선 이미지 품질 개선, 저조도 성능 개선, 광학 이미지 안정화, 트루톤 플래시, HDR을 적용했다고 한다. Depth API도. 사진을 정리하는 경우에도 해시태그 등 키워드별로 분류가능하다. 라이브 포토에서도 자르고, 원하는 순간을 사진으로 선택할 수 있고, 소리를 소거할 수 있고, 반복할 수 있고, 노출 시간도 길어졌다.

앱스토어(AppStore)

매주 5억명이 방문하고, 1,800억건이 다운로드 되었고, 700억달러가 개발자들에게 지불되었다고 한다. 앱스토어에서. 그래서 세계에서 최고의 어플 플랫폼이다 라는 자기 자랑.ㅎㅎㅎㅎ 이용자들에게는 신뢰할 수 있고 안전한 장소이며 개발자들에게는 커다란 기회가 되는 곳! 바로 앱스토어~~. 네네 알겠습니다.

그런데 소개한 것에 비해 그렇게 크게 달라진 느낌은 받을 수가 없네. 앱스토어 카테고리를 Today, Games, Apps로 나눴다고. 네네 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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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하나의 사치품 등장이다. 아이맥프로(iMac Pro). 엄청나게 성능이 좋은, 무엇인가 전문적인 영역의 사람들이 사용할 것 같은 워크스테이션을 만들었다. 역시나 지금까지 나온 Mac 중 가장 강력한 성능을 낸다는 자랑으로 시작. ㅎㅎ 알겠어요. 성능이 엄청날 것 같소이다. 냉각 구조를 아주 아름답게 구성해서 효율적으로 냉각을 할 수 있다고 한다. 요런 것은 멋진걸? 

18-Core Xeon Processor까지 이용할 수 있고, Radeon Vega graphics를 채택했다. 또 암호가 나온다. Single precision에서 11 Teraflops까지, Half precision에서 22 Teraflops까지. 들을 귀 있는 자들은 이해하겠지..ㅜㅜ 128GB ECC 메모리에 3GB/s 속도를 갖는 4TB SSD. 그냥 숫자들만 봐도 대단한 성능을 가진 것 같다고 추측할 수 있다. 4x Thunderbolt 3에 10Gb Ethernet, 4,400만 픽셀. 후아....그래도 누군가는 이런 성능의 워크스테이션이 필요하겠지?

통상적인 워크스테이션은 7,000달러 이상인데, 아이맥 프로는! 이렇게나 멋진 성능을 가진 아이맥 프로는 단돈 4,999달러!! 일단 내겐 너무 먼 나라 이야기라서. 왠지 이걸 가지고 있으면 인공지능 로봇을 만들어야 할 것만 같아. 제품은 올해 12월에 이용가능하다고 한다.

아이맥 프로를 발표할 때에도 청중들 반응은 싸늘했다고 할 수 있다. 개발자들에게도 너무 과분한 성능이어서 그러지 않았을까 싶다. 연구하는 학생들의 경우엔 교수님 졸라서 실험실에 사다놓고 싶을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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