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의 디자인 수장인 Jony Ive는 아이폰 X이 오래도록 간직해 온 야망의 성취이지만 이는 시작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Ive는 아이폰 X이 애플의 스마트폰 디자인에서 거대한 변화라고 말했다.

[흠...개인적으론 어떤 면에서 거대한 변화라고 말한 것인지 와닿지는 않는다. 일단 더 읽어보자.]

일본의 패션과 디자인 사이트인 Brutus Casa에서 Ive는 ‘하나의 유리판 a single slab of glass’라 말해왔던 것을 디자인하기 위해 여러 해 동안 노력해왔다고 밝혔다.

“이전까지는 하우징과 디스플레이가 개별적으로 나뉜 부품같은 느낌이었어요. 우리가 항상 추구해왔던 것은 서로 다른 부품이라고 여겨지는 것들의 통합이었죠. 이와 같은 관점에서 아이폰 X을 보면 여러 해가 걸리긴 했지만 마침내 우리의 바램을 성취한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는 아이폰 X이 장기 목표의 종착점이기도 하지만 한편으로 개발 단계의 새로운 장을 연 것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우리는 더 많은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고 이미 그것을 실행하고 있어요. 아이폰 X이 아이폰의 끝판왕이라기보다는 새로운 장이고 또 다른 개발의 시작입니다.”

또한 Ive는 페이스 ID의 중요성을 언급하면서 휴대폰을 바라볼 때 당신을 알아보는 폰을 갖는다는 것은 보기보다 더 중요하다고 말한다. 핵심적인 디자인 목표는 이용자들에게는 보이지 않지만 기능은 존재하도록 하는 것이라고 그는 말한다. 터치 ID를 페이스 ID로 대체하는 것은 휴대용 기기와의 의식적인 상호작용을 제거하기 위한 첫 번째 단계라고 할 수 있다.

[트리즈에서 말하는 이상 해결책과 상통하는 표현이다. 가장 이상적인 엔지니어링 시스템은 기능은 존재하되 비용은 없는 즉, 부품이 없이 기능하도록 하는 것이다. Ive가 추구하는 디자인 방향은 이용자 입장에선 아무런 부품없이 기능이 있는 것처럼 느끼게 하겠다는 것이다. 훌륭한 그리고 도전적인 목표임에는 틀림없다.]

아이폰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새로운 디자인을 실현하기 위한 압박은 없었는가에 대한 물음에 그는 동의하면서도 그것은 멋진 우연의 일치였다고 말했다.

“네. 디자인 팀과 엔지니어 팀에게는 그랬죠. 뭔가 멋진 일을 하려고 할 때는 항상 압박이 있습니다. 난 기대하는 것이 변화라는 것을 이해했지만 우리가 계속 염두에 뒀던 것은 가능한 최선의 작품을 만들자는 것이었어요. 아이폰 X을 개발하는데 주어진 시간들은 정말 멋진 우연의 일치였어요.”

Ive는 최근 뉴요커 테크페스트에서도 발표를 했는데, 그 때 그는 애플은 혁명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Ben Lovejoy, Jony Ive says iPhone X is only the beginning of a new chapter in iPhone development, 9To5M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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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워치는 출시된 지 몇 년이 지났지만 난 여전히 구입하지 못하고 망설이고 있다. 애플워치 시리즈 0를 사용하다가 결국 시리즈 3 중 GPS 모델을 구입한 Ben Lovejoy씨처럼 되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다. 시리즈 3출시 발표를 보면서 상당히 고민을 하기는 했는데 아직까진 선뜻 구입하지는 않고 있다.


나도 Ben Lovejoy씨와 같이 굳이 LTE 모델은 필요가 없다. 달리기를 할 때도 GPS 기능만 있으면 아이폰을 들고 나갈 필요가 없을 것이고, 수영을 할 때도 GPS 모델이면 충분할 것 같다. Ben Lovejoy씨처럼 나도 어느 날 애플워치를 구입해서 사용하고 있으려나? 그런데 아직까지는 디자인이 영 별로다. 이번 시리즈 3 출시 때 디자인도 확 바뀌었으면 당장 구입하고 싶었을지도 모를일이다.]

스마트워치 회의론자에서 애플워치로의 전향자가 되었지만 최근까지도 나는 초기 애플워치(시리즈 0)를 사용하고 있었다. 애플워치는 내가 매일 사용하는 것이 되었고, 지금은 애플워치가 없으면 안될 것 같다. 하지만 그동안 애플워치를 업그레이드 해야할 이유는 찾지 못했었다. 애플워치 시리즈 2가 출시되었을 때도 어느 정도 개선은 되었다고 생각했지만 구입할 정도의 이유를 찾지는 못했다.

애플워치 시리즈 3에선 더 많은 부분들이 업그레이드되었지만 애플워치를 새로 구입할 정도일 것은 아니라 생각했다. 물론 가장 큰 변화라고 할 수 있는 LTE 기능은 좀 더 높은 가격을 치러야 한다. 최초 활성화된 이후로는 애플워치를 아이폰과 독립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이는 웨어러블 기기에서의 중요한 진전이고 어떤 사람들에게 특정한 상황에서 꽤 유익한 기능을 제공할 것이라 생각한다. 예를 들어 조깅을 할 때 전화기는 두고 나올 수 있고 달릴 때 거추장스럽지 않게 될 것이다. 또한 긴급상황이 발생했을 때에도 연락을 취할 수 있다. 해변이나 호텔 수영장에서도 유용할 것이다. 헬스장에서도 마찬가지다.

하지만 난 달리기보다는 자전가를 타고 해변보다는 다른 곳을 다니기 좋아하고 헬스장보다는 다른 것을 좋아한다. 난 스쿠버 다이빙을 하지 않는 한 아이폰을 항상 가지고 다닌다고 할 수 있다. 게다가 애플워치는 60피트(18.29미터) 아래에선 고철덩어리에 불과할 것이다.

내겐 LTE 모델은 상관이 없어보였고 처음엔 GPS만 장착된 모델로 업그레이드 할 이유를 찾지 못했다. 이전부터 조금 더 슬림한 모델이 나오면 바꿔야지 생각해왔다. 하지만 두 가지 개선점이 내 눈을 사로잡았다.

첫 번째는 크게 향상된 시리이다. 난 시리의 광팬이다. 난 주로 애플워치와 아이폰을 이용할 때 시리를 사용한다. 시리를 이용해 대부분 받아쓰기를 하고, 뭔가를 찾을 때도 시리에게 말로 한다. 어플을 실행할 때도 시리를 이용하기도 한다. 시리에 대해선 어떤 개선사항이든지 내겐 큰 장점이다.


이동 중에 시리와 의사소통할 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인 목소리로 대답하는 기능도 좋아졌다. 시리즈 0에선 목소리로 대답하는 기능이 이만하지 못했는데 시리즈 3에선 이 기능이 상당히 향상된 듯 하다.

다른 한 가지는 새로운 심박수 기능이다. 헬스장에서 운동을 하는 것은 아니지만 건강에 관심은 많이 있다. 안정시 심박수는 결국 건강을 표시해주는 좋은 지표이다. 시리즈 0은 안정시 심박수를 자동으로 측정해주지 않는다. 내겐 이 기능이 애플워치를 업그레이드 할 이유가 된다.

마지막으로 가격이 조금 저렴해졌다. 난 LTE 모델엔 관심이 없었기에 GPS 모델의 경우엔 시리즈 2보다 더 저렴해진 것이다. 애플 제품의 긴 수명 덕에 재판매 가격이 꽤 유지되는데 eBay를 검색해 보니 시리즈0는 시리즈3 GPS 가격의 절반정도 되는 것 같다. 이 정도 가격이라면 업그레이드를 정당화할 만하다.

사실 LTE 모델이 실제론 필요하지 않음에도 LTE 모델을 구입한다고 생각해봤다. 가격 차이는 그리 크지 않았다. 그리고 내가 결코 사용하지 않았지만 혹시라도 나중에 원하게 될 지도 모를 기능을 가진 모델을 사는게 더 나은 것인지 생각해봤다. 

만약 단순히 한 번 가격을 치루는 것이었다면 LTE 모델을 구입했을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LTE 모델에는 매달 지불해야 하는 비용이 있다. 필요하지도 않은 기능에 비용을 치른다는 것은 합리적이지 않다. 실제적인 가격차이는 작을지 몰라도 어쨌든 그것은 돈을 낭비하는 것이리라.

시리즈 3를 결국 구입했다. 그리고 시리의 반응성을 보면서 구입할 만한 가치가 있었다고 생각하고 있다. 사용하던 시리즈 0는 판매를 위해 내놓을 것이다.

출처: Ben Lovejoy, Apple Watch diary: How apple finally persuaded me to upgrade, 9To5M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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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S 11이 배포된 후 배터리 문제, 어플 관련 문제, 사소한 버그 등의 일반적 불만 사항들이 올라오고 있다. iOS 11도 여느 OS 업데이트와 다르지 않은 듯 하다.


reddit에서 iOS 11을 설치한 많은 사용자들은 어플 실행 속도가 훨씬 느려지고 어플 간의 충돌이 일어나는 등의 문제가 발생했다고 주장했다. 초기 reddit에 올라온 글에선 어플을 실행하는 것이 완전 오래걸린다고 평했고 공감하는 많은 댓글이 달렸다.

"OS를 업그레이드 한 후 어플을 실행하는게 완전 오래 걸린다. 사파리, 레딧, ESPN, 야후, texts 등 모든 게 열리는데 엄청 오래걸린다. 충돌을 일으켜 종료되기도 하고 멈추기도 하며 로딩하는데 1분 넘게 걸리기도 한다. 어젯밤까지만 해도 내 7+에선 아무런 문제도 없었는데 지금은 갑자기 모래늪에 빠진 느낌이다. 한 번도 강제 리셋을 한 적이 없었는데 지난 이틀 동안 벌써 두 번이나 강제 리셋을 해야 했다."

이용자들은 이외에도 알림이 작동하지 않는다던가 블루투스에 문제가 있다던가 하는 문제도 제기했다.

"베타 버전을 이용하면서 아주 좋았다. 그런데 정식 업그레이드 후 어플이 실행되지 않거나 충돌을 일으키곤 한다. 그냥 멈추서 있기도 한다. 블루투스 연결 문제가 일어나기도 하고 특정 어플에서 버튼이 작동하지 않기도 한다."

컨트롤 센터에 있는 Now Playing 위젯에 대한 불평이 많은데 다수의 이용자들이 스포티파이와 애플 뮤직에서 노래들을 조절할 수 없다고 말한다. 또 어떤 이들은 업데이트 이후 배터리 사용시간이 크게 줄어들었다고도 한다.

iOS 11 설치 후 모든 이용자들이 이런 문제들을 겪는 것은 아니지만 꽤 많은 사람들이 문제를 경험하고 있는 것 같다. 어플 업데이트와 OS업데이트로 이러한 문제들은 해결될 것이라 예상되지만 즉시 조치를 취하고 싶은 이용자들은 몇 가지 조언을 이용해 볼 수 있다.

몇몇 이용자들은 재설정을 하면 어플 문제들이 해결된다고 말하기도 한다. (설정-일반-재설정-모든설정 재설정) 백업 후 재시동하고 나니 좀 더 나아졌다고 하는 이용자들도 있다. 

아이폰 6s, 아이폰 7, 7플러스 등의 모델들에서 문제점이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보이지만 아이폰 8, 8플러스, 아이패드 프로 모델들에선 문제제기가 적은 것 같다.

출처: Juli Clover, iPhone users complain of app slowdowns and performance drops after installing iOS 11, MacRumo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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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텐의 앞면 디자인은 아무리 봐도 별로다. 애플 제품에 관심이 많은 외국의 사이트들에서도 다양한 의견이 오가고 있다. 아이폰 텐의 노치가 어플리케이션 개발자들에게도 거슬리는 부분이 될 수 있을 것이란 의견이 있는데 공감이 된다. 애플에게도 5.8인치 디스플레이라는 수치가 중요했던 것일까? 아니면 아무리 작은 공간이라도 이용하고자 했던 애플 디자이너들의 신념(?) 때문이었을까? 암튼 개인적으로는 영 별로다. 9To5Mac에 글을 올린 Greg Barbosa의 얘기를 들어보자.]


Ben Lovejoy씨는 아이폰 텐의 노치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을 찾기가 어렵다는 점을 언급한 바 있다. 9To5Mac 독자들도 지난 며칠 동안 그와 같은 점에 공감했다. 이 노치가 영상이나 사진을 보는 이용자들에게 거슬릴 수도 있지만 이는 iOS 어플 개발자들에게도 마찬가지일 수 있다.

애플은 아이폰 텐 어플을 개발하는 개발자들을 돕기 위한 새 페이지를 공개했다. 많은 개발자들이 관심있어할 부분은 인터페이스 가이드라인일 것이다. 여기엔 특정한 환경에 잘 맞는 소프트웨어 디자인을 위한 안내가 포함되어 있다. 아이폰 텐의 노치를 고려해 전체 화면을 이용하게 될 어플리케이션을 디자인 해야 할 필요가 있다.

개발자들은 가로모드에서나 세로모드에서나 노치 부분에서 제한되는 공간을 고려해야 한다. 이 노치는 현재 어플들 디자인과 간섭을 일으킬 수 있다. 애플은 노치에 의해 가려지거나 홈 버튼 기능을 하는 화면의 아랫부분에 실행 기능을 하는 버튼 등을 배치하지 않도록 안내하고 있다.

애플의 안내와는 상관없이 몇몇 개발자들은 아이폰 텐에서 마주칠 수 있는 제약들을 극복할 수 있는 해결책을 공유하기 시작했다. Vojta Stavik씨는 노치와 조화를 이루는 화면 구성 사례를 공유했다.


Zev Eisenberg는 거기에 한 걸음 더 나아가 스크롤 표시가 노치를 따라가도록 디자인한 사례를 공유했다.


Alex Devarty는 개발자들이 이용할 수도 있는 해결책을 공유했다. 아이폰 텐에서 가로모드때 노치를 어떻게 할 것인지 두 가지 방법을 제안했다. 하나는 노치 주변까지 디스플레이로 활용하는 방법이고 다른 하나는 노치 주변을 그냥 검은색 공간으로 남겨두는 것이다.


모든 개발자들이 노치를 완전히 다룰 수 있는 방법을 찾은 것은 아니지만 몇몇은 새로운 화면 디자인에 맞춰 어플들을 수정하기 시작했다. 



개발자들은 각자에 맞게 새로운 화면 디자인을 구성해 가고 있다.



Nico는 애플의 프리젠테이션에서 노치 부분을 다루는 것을 찾아냈다. 애플 뮤직 앱은 노치를 무시하는 듯 보였다. 하지만 이는 카드 스타일 인터페이스 디자인을 할 때 부작용이 생길 수도 있을 듯 하다.

 
웹 개발자들도 노치에 영향을 받을 수 있다. Stephen Radford는 다양한 페이지에서 노치를 어떻게 다루어야 할 지를 이야기했다. 추가적인 코드가 없으면 많은 웹페이지는 아이폰 텐에 보여질 때 노치 반대편은 흰색 바를 기본으로 보여주게 될 것이다. Radford는 사이트에 특정한 코드를 추가하면 노치 반대편을 컨텐츠로 채울 수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애플의 안내를 보면 애플은 어플 개발자들이 노치가 없는 것처럼 어플을 개발해 주길 원하는 듯 하다. 노치 부분과 뭔가 충돌이 일어날 경우엔 개발자들이 이를 다루기 위한 방법을 찾아주길 바라는 것 같다. 개발자들이 자신들의 어플을 어느정도 수정해야 하기는 하겠지만 전면적인 수정이 필요한 것을 아닐테니까.

이용자나 개발자들이 원하든 원하지 않든 노치는 이미 존재하고 있다. 이는 어쩌면 아이폰의 또 다른 특징을 정의하는 것이 될지도 모른다. 개발자들이 이 부분을 다루면서 아이폰 텐을 가지고 어떤 경험을 하게 될 것인지 제공하게 될 것이다.

출처: Greg Barbosa, Creative solutions from developers working with the iPhone X notch, 9To5M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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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아이패드, 아이팟 터치용 iOS 11이 배포되었다. 이번 업데이트에는 새로운 디자인의 컨트럴 센터, 앱스토어, Files 앱, 운전중 방해금지, 새로운 잠금 화면과 배경 등이 포함되어 있다. iOS 11은 아이패드에 주된 초점을 맞춘 것으로 보이는데 데이터를 공유하는 새로운 방식, 드래그 앤 드롭을 통한 다중작업, 스플릿 뷰 업그레이드, 새로운 독(Dock) 디자인을 경험할 수 있다.

iOS 10으로 운영될 수 있는 대부분의 iOS 기기에서 11으로 업그레이드 할 수 있다. 아이폰 8과 X(텐)은 iOS 11이 기본으로 설치되어 판매되는데 향상된 하드웨어의 이점을 누릴 수 있는 기능들이 포함될 것이다. iOS 11은 64비트 소프트웨어 시대를 연만큼 아이폰 5, 5c, 4세대 아이패드에선 이용할 수 없다. 아래는 호환가능한 기기들 목록이다.

-아이폰 X, 8, 8플러스, 7, 7플러스, 6s, 6s 플러스, 6, 6플러스, SE, 5s
-12.9인치 아이패드 프로, 10.5인치 아이패드 프로, 9.7인치 아이패드 프로, 5세대 아이패드, 아이패드 에어 2, 아이패드 에어, 아이패드 미니 4, 아이패드 미니 3, 아이패드 미니 2
-6세대 아이팟 터치

업데이트를 하려면 설정-일반-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실행하면 된다. 전원에 연결되어 있거나 50% 이상의 배터리가 남아 있으면 업데이트 과정이 시작된다. 업데이트 초기 전세계 모든 사람들이 거의 동시에 실행하려하기 때문에 애플 서버가 말을 듣지 않을 경우가 있으니 업데이트 화면이 즉시 나타나지 않거나 다운로드 하는데 시간이 걸린다고 놀라지 말기를.

새로워진 것은?

새로운 단축 버튼들이 포함된 한 페이지 설정 센터

iOS 10에서 설정센터에 변화를 준 후 11에선 하나의 화면으로 설정센터를 구성했다. 위젯과 단축버튼들이 이제는 개별적으로 나타나고, 각 버튼들은 3D 터치를 통해 상세 기능을 확인할 수 있다. 이를테면 뮤직 단축버튼을 3D 터치하면 앨범정보, 볼륨 및 재생 진행 현황을 볼 수 있다.

이전까지는 이용할 수 없었던 단축버튼들, 애플TV 원격, 글자 크기, 지갑 등의 기능들은 사용자 지정 설정을 통해 활성화시킬 수 있다. 사용자 지정 단축버튼이 너무 많아지면 모든 것을 한 화면에 표시하지 않고 설정 센터도 스크롤할 수 있게 된다.

아이폰이나 아이패드 화면에서 보이는 모든 것을 영상 파일로 녹화할 수 있는 새로운 화면 녹화 기능이 새로 생겼다. 화면 녹화 기능은 설정센터의 아이콘을 통해서만 실행할 수 있고, 이는 기본 설정에 포함되어 있지 않으므로 설정에 들어가서 활성화시켜야 한다.

앱 아이콘과 단순화된 독(Dock)

몇 가지 애플 앱들의 아이콘 디자인을 새롭게 바꿨다. 지도 아이콘은 네비게이션 느낌이 나게 했고 위치도 1 인피니트 루프에서 새로운 사무실인 애플 파크로 설정되어 있다. 아이튠즈 스토어와 앱 스토어도 변화되었고, 알림과 노트 아이콘은 좀더 단순해졌다. 연락처 아이콘에도 성별을 대표하도록 남자와 여자를 함께 넣었다.(좀 더 나아간다면 성소수자들 대표 이미지도 넣어야 하지 않을까?) 

[계산기 아이콘도 좀 바뀌었고 뭐 등등이 새롭게 되었다고 한다. 그런데 뭐 이런 시시콜콜한 것들까지 OS 업데이트 사항에 쓰고 앉아있나 싶다. 마요씨는 너무 세세한 부분까지 신경쓰는 것 같다.]

잠금화면과 알림 센터의 결합

잠금 화면과 알림 센터를 통합했다. 알림 센터는 Cover Sheet(겉장)이라고 이름붙였다. 알림을 배너로 보여주는 두 개의 구분된 인터페이스를 가지고 있다기보다는 시스템의 두 영역이 매우 흡사한 외양과 기능을 공유하고 있는 느낌이다. 

사실 iOS 11에서 화면을 위에서 아래로 쓸어내리면 처음엔 혼동될 수 있다. 알림이 보여지고 있을 때 기기가 잠겨 있다고 생각할 수가 있다. 진짜 잠겨 있을 때에는 상태 바에 자물쇠 표시가 나타날 것이다.

새로운 첫화면은 잠금화면 사진을 이용하게 되고 여기에는 위젯이나 카메라를 잠김 상태에서도 바로 이용할 수 있는 빠른 접속 기능이 포함되어 있다. 잠금화면에선 최근의 배너만 보여지지만 첫화면에선 전체 알림 목록이 항상 표시된다. 두 가지의 관련된 기능을 단순하게 하기 위해 단일화를 시도한 것 같아 보이지만 헷갈린다.

앱스토어 디자인

앱스토어가 보다 직관적이 되도록 앱, 게임, 차트 카테고리를 명확히 구분했다. 투데이(Today) 화면이 추가되어 앱스토어 작가들이 쓰는 컨텐츠를 제공해 정기적으로 업데이트 될 것이다. 게임 탭에는 게임이 앱 탭에는 앱이 모아져 있다. 앱과 게임이 명확히 구분될 수 있도록 앱스토어를 구성했다. 새로운 앱스토어에선 더 많은 영상 미리보기도 제공해 상위 리뷰를 더 쉽게 읽을 수 있게 한다.

새로운 목소리를 얻은 시리(Siri)

시리는 미국 영어를 중국어, 프랑스어, 독일어, 이탈리아어, 스페인어로 통역할 수 있다. 시리로 작동시킬 수 있는 여러가지 노트, QR코드, 은행 어플 등이 통합되고 있다. 새로운 앱, 사파리 등에서 시리를 통해 검색할 수 있다. 

가장 큰 변화는 시리의 목소리라고 할 수 있다. 좀 더 사람같은 목소리를 얻어다고 해야 할까. 시리 목소리를 새롭게 하기 위해 새로운 목소리 배우를 고용했다고 한다. 새 목소리를 들어보려면 시리 설정에 가서 미국 여성 목소리를 선택하면 된다. 가능하면 더 많은 목소리들을 추가해주면 좋겠다.

[아...이것도 변화라고 해야 하나. 좀 더 자연스러운 혹은 인간에 가까운 목소리를 갖게 되는 것이 기술적으로는 어려운 것일지는 모르겠으나 실제 사용하는 사람들에게 중요한 것은 시리의 목소리가 아니라 기능 아닐까?]

공간을 절약해주는 사진, 새로운 카메라 필터 등

카메라 앱에는 아홉가지 인공 필터가 적용되었다. 아래에서 위로 화면을 쓸어 올리면 새로운 필터 휠이 나타난다.(아니면 필터 버튼을 탭해도 된다.) 좀더 깊은 심도를 표현할 수 있도록 Portrait 모드를 업데이트 했고, 이 모드에서도 광학 이미지 안정화, HDR, 트루톤 플래시 기능을 지원한다.

사진과 영상은 50%의 저장 공간만을 차지하게 되었다. 파일 크기를 줄여주는 새로운 이미지 형식을 채택했다. 기본설정으로 사진과 영상은 통상적인 JPG와 MP4로 변환될 것이다. 카메라 앱에 QR 코드 리더를 통합했다. QR 코드를 위한 새로운 인터페이스는 없지만 카메라로 코드를 스캔하면 화면에 배너를 표시하게 된다. 이용자들은 이 배너를 탭하기만 하면 기능이 수행된다.

기억(추억) 및 애니매이션 GIF

사진 앱은 아이클라우드 사진 라이브러리를 이용하는 기기들 사이에서 사람들의 얼굴을 인식할 것이다. 각 기기에서 동일하게 이용된다. 추억 탭에서는 자동으로 추억을 찾아줄 수도 있다. 애완동물, 아기, 결혼, 스포츠 이벤트 등을 자동으로 감지할 수 있을 것이다.

라이브 포토용 편집 도구도 제공하고 있다. 사진을 볼 때 위로 쓸어올리면 세 가지 효과를 통해 사진을 볼 수 있다. 라이브 포토에서 음성을 소거할 수도 있고 새로운 중요한 프레임을 선택할 수도 있다. 무엇보다 애니매이션 GIF를 적절히 표시할 수 있는 사진 앱이 많은 이들을 흥분하게 한다.

운전 중 방해금지

애플은 아이폰 사용자들이 모든 순간에 안전하기를 바란다. iOS11에서 아이폰은 이용자가 자동차를 운전하고 있는지 감지하기 위해 GPS와 다른 센서들을 이용할 것이다. 만약 이용자가 운전을 하고 있으면 아이폰은 자동으로 조용하게 되고 방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화면도 최소화된다.

만약 운전하고 있는데 다른 사람이 당신과 연결되기를 원한다면 아이폰은 자동으로 문제를 보낼 수도 있다. 설정에서 운전하는 동안 방해 금지 기능을 이용할 수도 있다.

차선 안내 및 내부 지도

지도 앱에선 차선 안내, 속도 제한 정보가 제공될 수 있다. 새로운 정보는 지도 네비게이션이나 카플레이를 통해 보여질 수 있다. 큰 공항이나 쇼핑몰과 같은 위치는 지도 내에 표시된다. Flyover는 증강 현실 장면처럼 작동할 수 있다. Flyover 카메라를 조정하기 위해 iOS 기기를 3D 공간에 위치시킬 수 있다. 2D 지도 주위를 계획하기 위한 한 손 줌 제스쳐도 있다. 

키보드 전환과 한손 타이핑

키보드 기능이 여러 가지 향상되었다. 아이폰 이용자들은 한손 키보드 모드를 활성화시킬 수 있다. 한손 모드에선 작은 공간에 키들이 압축되어 표시되어 아이폰을 손에 쥔채 엄지손가락으로 타이핑을 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아이패드 이용자들은 번갈아 표시되는 기호를 타이핑하기 위해 다수의 문자들이 포함된 키들을 휙 돌아볼 수 있다. 이는 키보드의 구성을 바꾸는 시간을 줄여줌으로써 타이핑 속도를 높이게 해줄 것이다. 9.7인치와 10.5인치 아이패드 모델에서 더 많은 키들에 2차 숫자와 기능키들이 포함되어 있다.

파일 앱은 아이클라우드 드라이브와 기타 파일 서비스를 관리한다

파일 앱은 iOS 11에서 처음 도입되는 기능이다. 이는 아이클라우드 드라이브를 관리할 수 있는 기능을 한다. 아이클라우드 드라이브 뿐만 아니라 다른 드라이브 서비스들을 통합했다. 파일을 한군데에서 관리할 수 있게 되었다. 

문서와 폴더를 검색할 수 있고 태그를 달수도 있고 최근 본 프로젝트가 활성화되어 있는 것도 볼 수 있다. 폴더를 이름, 날짜 등으로 분류할 수 있다. 아이패드에서는 파일 앱에 앱스토어 문서가 있다면 홈 화면에 있는 아이콘을 길게 누르면 앱을 실행하지 않고도 파일을 미리볼 수 있다.

아이패드: 어디서든 독을 불러올 수 있다

아이패드에선 새로운 독 기능이 주된 변화다. 독에는 지금보다 더 많은 앱을 위치시킬 수 있다. 더 많은 앱을 위치시키면 아이콘이 줄어들면서 공간을 만들어낸다. 오른편의 새로운 영역에는 연속성 제안과 최근 열었던 앱 정보를 표시한다.

가장 큰 변화는 시스템의 어느 때에든지 독을 불러올 수 있는 점이다. 화면의 아래 모서리를 쓸어올리기만 하면 독을 볼 수 있다. 이를 통해 홈화면을 보지 않고도 여러 앱들을 전환시킬 수 있어 빠른 작업이 가능하다.

아이패드: 슬라이드 오버와 스플릿 뷰 모드

아이패드에서의 다중 작업을 위해 운영체제를 상당히 개선했다. 슬라이드 오버 기능은 작업창 위에 새로운 창을 띄울 수 있게 해주고 이를 화면 왼쪽이나 오른쪽으로 끌어 옮길 수도 있다. 

스플릿 뷰는 한 번에 두 개 앱만 지원하지만 좀 더 유연하게 배열할 수 있게 되었다. 70/30, 30/70, 50/50 분할이 가능하고 화면을 끌어다 놓음으로써 위치를 쉽게 바꿀 수도 있다. 화면 분할의 경우 지금은 쌍을 이룬 앱들이 고정되어 있게 된다.

가장 최신의 아이패드 프로에선 동시에 네 개의 앱을 접속할 수 있게 된다. 두 개는 스플릿 뷰를 통해서이고 하나는 슬라이드 오버를 통해, 그리고 하나는 그림 안의 그림같은 영상을 통해서. 

아이패드: 드래그 앤 드롭

드래그 앤 드롭도 아이패드에 적용되는 주된 변화다. 앱들 사이에 다중 터치를 이용해 데이터를 공유할 수 있는 기능이다. 앱 아이콘을 드래그해서 스플릿 뷰에서 실행할 수 있다. 혹은 홈 화면에서도 실행할 수 있다. iOS 11에서 앱 아이콘을 드래그하는 것은 다중 작업을 하는 데 있어 중요한 부분이다.

예를 들어 전체 화면으로 사파리를 이용하고 있다고 하자. 캘린더 앱을 열고 싶은데 이게 독에 없다. 그러면 홈 화면으로 돌아가서 스플릿 뷰로 실행해야 한다. 

-홈 버튼을 누르거나 다섯 손가락 오그리기 제스처를 이용해 홈 화면으로 간다.
-캘린더 아이콘을 누른채 드래그 한다.
-다른 손으로 사파리 아이콘을 탭해서 사라피를 실행한다. 이 때 캘린더 아이콘을 놓지 않는다.
-캘린더 아이콘을 화면 오른쪽으로 드래그 하고 연다. iOS는 왼쪽엔 사파리를 오른쪽엔 캘린더를 스플릿 뷰 모드로 실행할 것이다.

이는 다중작업에 관한 것만은 아니다. 드래그 앤 드롭은 웹 링크를 사파리에서 복사해 이메일에 넣거나 하는 류의 작업들에도 사용할 수 있다. 자르기-복사-붙여넣기 메뉴는 이제 필요 없어졌다. 단지 드래그 앤 드롭만을 통해서 이메일을 구성할 수도 있다. 스크린 샷을 찍고 그걸 미리보기 창에 드래그하고 메시지 대화에 사용할 수도 있다. 한번에 여러개의 아이템을 드래그 할 수도 있다. 새로운 앨범에 여러개의 사진을 한번에 옮길 수가 있는 것이다.

아이패드: 노트와 애플펜슬의 풍부한 통합

iOS 11에서의 노트는 애플 펜슬을 이용해 더 풍부하게 이용할 수 있다. 잠김 화면에 있는 애플 펜슬을 탭해서 아이패드가 잠겨 있을 때에도 새로운 노트를 즉시 열수 있다. 노트는 인라인 그리기도 지원한다. 애플 펜슬을 가지고 표시를 하거나 주석을 달 수 있다. 타이핑보다 스타일러스 펜으로 써내려가는 것을 선호하면 노트에 포함된 필기 인식 기능을 이용할 수도 있다. 노트가 손글씨를 인식해서 그걸 키보드에 추가하고 이를 나중에 검색할 때 사용할 수도 있다.


아이폰과 아이패드에서 둘 다 이용할 수 있는 노트에는 새로운 문서 스캔 기능이 포함되어 있고 노트에 표를 삽입할 수도 있다. 중요한 노트를 목록의 윗쪽에 고정할 수도 있다.

출처: Benjamin Mayo, Apple releases iOS 11 for iPhone and iPad, here's everything new, 9To5M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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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브 잡스가 자그마한 아이폰을 들고 신제품 발표를 한 지 10년. 그때부터 아이폰은 스마트폰이라는 제품군에서 줄곧 선두 자리에 있어왔다. 하지만 최근 몇 년 동안엔 그 자리가 애매해진 것 같다. 화웨이나 삼성, 엘지 등의 업체들과 차별화된 느낌이 점점 사라져가고 있다. 이번 아이폰 X을 보면서도 유사한 느낌을 받는다.

하지만 애플과 아이폰이 가지고 있는 브랜드 이미지가 아직은 힘을 발휘하기에, 그리고 증강현실이라는 아이템을 위한 플랫폼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여전히 애플은 자신들의 강점을 유지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초기에 아이폰들을 보면서 받았던 신선한 느낌을 10년이 지난 지금에도 동일하게 받을 수는 없는 것 같다. 기술 수준이 상당히 성숙했기에 이젠 왠만한 기술들은 다른 기업들도 동등한 선에서 아니 혹은 더 빠르게 도입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분위기에서도 이용자들에게 뭔가 다른 느낌을 줄 수 있는 정도라면 나름 성공적인 제품이라 생각한다. 앞으로 애플이 새로운 아이폰들을 통해 제공한 증강현실 플랫폼이 어느 정도나 성공을 거두게 될 것인지 궁금해진다. 

아이폰 X(텐)은 아이폰 8시리즈와 같이 유리를 케이스 소재로 선택했다. 블랙과 실버(?) 두 가지 색상으로 만들어졌고, 화면 크기는 5.8인치를 구현했다. 2436x1125픽셀에 458ppi인 OLED 디스플레이를 채택했다. copper gold라는 색상은 소문이었던 것 같다.

애플은 OLED 디스플레이를 채용하면서 기존 OLED가 가지고 있었던 단점들(밝기, 넓은 범위의 색상 지원, 색상의 정확성)을 극복했다고 한다. 이것을 애플은 수퍼 레티나 디스플레이라고 명명했다. 백만 대 일의 대비, 색상 정확도, 3D터치, 트루 톤 디스플레이를 자신들의 강점으로 내세웠다.

홈 버튼이 삭제되는 대신에 화면상에 홈버튼을 구현할 것이라는 예상은 절반만 맞은 것 같다. 홈 버튼을 없애는 대신 화면 아래쪽 부분을 쓸어 올라는 것으로 홈 버튼의 기능을 대체했다. 아이폰 하면 홈 버튼이었는데 이것에 향수를 가진 사람들에게는 아쉬운 점이 있을 것도 같다.

화면 디자인에 있어 아쉬운 점이 있다면 윗 부분의 카메라와 센서들이 들어가는 부분을 디스플레이로 활용하지 못하는 것이 아까웠던 것일까? 아니면 화면 크기를 5.8인치라는 수치를 맞추고 싶었던 것일까? 그냥 옆쪽 부분은 포기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화면이 예쁘지가 않다.

얼굴 인식 기능을 향상 시켰고 그것을 이용해 재미 있는 사진을 찍거나 3차원 이모티콘을 사용자들이 만들어서 메시지에 이용할 수 있게 했다. 이런 부분이 애플이 가진 강점인 듯 하다. 얼굴인식이 완전히 새로운 기능은 아니지만 새로운 응용분야 특히 고객들이 즐거워할 만한 분야를 탐색하고 그걸 재품에 구현하는 것이 애플의 장점이라 생각한다.

카메라는 1,200만 화소이고 더 크고 빠른 센서를 적용했다. 새로운 컬러 필터와 좀 더 심도 있게 표현할 수 있게 했다. f/1.8과 f/2.4조리개를 갖는 듀얼렌즈를 채용했다. 이중 광학 이미지 안정화 기능을 갖추었고 빛이 적을 때도 줌 기능을 향상시켰으며 영상촬영 안정화 가능도 개선했다. 플래시 기능도 개선해 빛의 균일성을 두 배 정도 좋게했다고 한다. 앞면 카메라 기능도 향상되어서 셀카 모드에서도 portrait모드를 사용할 수 있다. Portrait 모드에서 플래시같은 효과를 낼 수도 있다.

성능이 향상된 A11프로세서 칩이 장착되었고 배터리 사용 시간은 아이폰 7보다 두 시간 더 늘어났다. 충전은 무선 충전 기능을 추가했다. 하나의 충전 패드로 아이폰, 애플워치, 에어팟을 함께 충전할 수 있게 했다. 무선이 대세라는 이야기를 전해주고 있다. 이름도 붙여서 에어파워란다.ㅎㅎ

아이폰 X은 64GB와 256GB 두 가지 저장용량으로 운영된다. 가격은 999달러부터 시작한다. 10월 27일 사전 주문이 시작되고 11월 3월부터 받아볼 수 있을 것이다. 다른 아이폰 제품들과 가격/성능/필요성을 검토해 보고 구매에 참고하면 되겠다. 일단 개인적으론 딱 1년 전 구입했던 아이폰 7으로 버티면서 좀 더 신선한 느낌을 주는 제품을 애플이 소개해 주기를 기다려보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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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불편함 없이 사용하던 그래서 많이 정이 들었던 아이패드 에어+로지텍 울트라씬 키보드 폴리오 조합과 이별하려 한다. 이제는 아이패드 프로 10.5 + 로지텍 슬림 콤보와 정을 붙이려 한다. 아이패드 프로 10.5인치를 구입하고 어떤 키보드를 사용할까 고민고민하다 만족스럽게 사용했던 로지텍을 선택했다. 애플 스마트 키보드를 구입할까 고민했으나 애플 스마트 키보드가 생각했던 것보다 예쁘지도 특별한 기능이 있는 것도 아니었기에.


아이패드 프로를 구입한 후 국내에서 로지텍 키보드를 구입하려고 많이 알아봤지만 당시엔 국내에 출시되지 않았던 것 같다. 결국 미국에 계신 지인께 부탁하여 공수하였다. 그러나 가지고 오신 분을 이제서야 만나 근 두어달이 다 되어서 아이패드 프로를 집어넣고 사용해 보게 되었다. ㅎㅎ 국내에 이 제품이 출시되었는지는 확인해보지 않았으나 이 정도 시간이 지났으면 국내에도 출시되지 않았을까 싶다. 이럴거면 왜 미국서 공수를 한 것인지. ㅎㅎ 암튼 원하는 제품을 손에 넣었으니 됐다.

키보드니까 키감을 가장 먼저 언급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 사용해본 로지텍 키보드 제품이 아이패드 에어(1)와 함께 썼던 울트라씬 키보드 폴리오밖에 없으므로 이것과 비교할 수 밖에 없다. 이전 제품과 비교할 때 키를 누르는 느낌이 상당히 부드럽다. 키를 누를 때 나는 소음도 작아져 조용한 곳에서 사용하는 것도 문제 없을 것 같다. 맥북처럼 키판 아래에 백라이트를 넣어서 그럴듯하지만 키 사이사이로 불빛이 직접 비취는 것은 애플과 같지 않다. 각 키와 판 사이의 간격이 좀 넓어서 불빛이 직접 새어나온다. 세밀한 부분에선 좀 더 신경을 써야 할 듯. 하지만 어두운 곳에선 나름 있어보인다.


키보드는 스마트 커넥터를 이용해 아이패드 프로와 연결된다. 예전엔 블루투스로 연결되어서 충전이 필요했지만 이번 제품은 아이패드에 기생하는군. 아이패드 프로를 끼어넣는 케이스 부분과 키보드가 분리형으로 되어 있다. 나름 디자인적 요소를 고려한 것이라 생각하지만 슬림한 아이패드를 완전 통통하게 만들어버린다. 디자인은 꽝이란 평을 할 수 밖에 없다. 내장 배터리가 필요한 것도 아닌데 키보드를 왜 이렇게 두껍게 만들었단 말인가. 이게 대체 아이패드용이란 말인가?!! 백라이트 없어도 되니까 차라리 얇게 만들어줬음 얼마나 좋았을까.


게다가 아이패드를 감싸고 있는 케이스 디자인은 뭔가. 장난 지금 나랑하냐? 로지텍에 나름 정이 들어서 선택을 했더니만 디자인은 정말 별로다. 아이패드의 외관을 완전히 망가뜨리는 디자인. 이건 아니라 생각한다. 아이패드를 거치하게 되는 받침대는 꼭 이렇게 만들었어야 하나? 너무 투박하다. 투박해. 이렇게 만들어도 척척 구입해주는 나같은 인간들이 있어서 이렇게 제품을 만드는 것이기도 하겠지. 기껏 사놓고 이런 디자인 맘에 안든다 말하는 것도 웃기기도 하다. ㅜㅜ 그치만 디자인 측면에선 정말 이건 아니잖아다.


저 윗부분의 애플펜슬 꽂이는 또 뭔가. 애플펜슬을 끼어놓으니까 빠지거나 하지는 않는데, 그래도 좀 예쁘게 만들어주면 안되나? 그냥 종이 다이어리에 붙어 있는 것 같은 모양으로 만들어놓으니까 최신 IT기기와는 어울리지 않는다. 애플펜슬을 잡아놓을 수 있는 단순한 기능만을 생각한 것 같다. 제품 개발자들이 이렇게 설계해 놓으면 그렇게 하지 말라고 말리는 부서가 꼭 있어야 할 듯하다.

디자인 면에선 혹평을 할 수 밖에 없다. 아무리 봐도 디자인이라는 것을 고려한 제품인지 의문이 들기 때문이다. 하지만 아이패드를 보호하고, 애플펜슬을 거치할 수 있고, 부드러운 키감으로 입력을 할 수 있는 본질적인 기능엔 충실한 제품이다. 그래 뭐 가장 중요한 기능들만 제대로 하면 되지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그래도 이건 너무 투박하다. 그나마 보기보다는 가벼운 것이 다행이라면 다행일까. 이왕 구입한 것이기에 버리거나 하지는 않을테지만, 그리고 기능적인 측면에선 괜찮다라고 평가할 수 있기에 계속 사용하게 될테지만 다음번에도 로지텍 제품을 선택할 것인지는 고민하게 될 것 같다.

이제 아이패드 프로 + 애플펜슬 + 패드용 키보드까지 완성되었다. 읽고, 쓰고, 그리고, 보고 오랫동안 재미나게 지내보자. 그 동안 함께 해왔던 아이패드 에어(1)와 키보드 폴리오야 안녕. 다른 주인의 손에서도 잘 지내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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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상상력을 발휘하는 사람들이 세계 곳곳에 있다. 실제로 애플의 제품이 어떻게 출시되든 무슨 상관이랴. 자신들이 원하는 아이폰과 iOS의 모습을 맘껏 상상한다는데 말릴 이유는 없다. 이런 사람들 덕분에 제품이 어떤 모습으로 나오게 될 것인지 나 역시 상상해보는 실마리를 얻을 수 있고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이제 한 달 여 남은 것 같은데 아이폰 8은 어떤 모습으로 고객들에게 찾아올 것인가?!]

사람들은 아이폰 8출시를 기대하면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에 대한 자신들의 생각을 다양하게 표현해오고 있다. 그 중 John Calkins라는 사람이 아이폰과 iOS에 대한 기대감을 컨셉 이미지로 표현했다.

이 컨셉은 iOS 12을 그리고 있지만 아이폰 8에 적용하지 말라는 법은 없겠다. 대체적인 아이폰 8에 대한 예상들에서 크게 벗어난 것 같지 않기 때문이다. Calkins는 OLED 디스플레이, 베젤없는 디자인, 가상 홈버튼 등에 초점을 두고 있다.

그는 홈바(HomeBar)라는 컨셉을 상상하고 있는데 거기엔 알림, 단축 버튼, 위젯 등이 표시되는 부분이다. 이는 올 초 제안되었던 기능 영역과 유사한 개념이다. 이 영역은 사용자가 온전히 마음대로 구성할 수 있다. Calkins는 가상의 홈버튼이 배경화면에 따라 색상이 변화하도록 만들어질 것이라 상상한다.

또한 홈바는 운영체제 전반에 따라 변화될 것이라 그리고 있다. 홈바와 함께 알림도 어플별로 그룹화되고 화면의 아래쪽에서 접근가능하도록 되어 있다. 이 컨셉에선 아이폰 8이 항상 켜져 있는 디스플레이가 적용될 것이라 상상하고 있다. 다른 안드로이드 폰들처럼 시간, 날짜, 알림 등 기본적인 정보를 항상 보여주면 좋겠다는 소망이 담겨 있다.

줄어든 베젤 덕분에 어플이 이용할 수 있는 실제 공간이 늘어난 관계로 많은 어플들이 수정되어야 할 것이리다. 애플 뉴스는 더 많은 이야기를 보여줄 수 있고 메시지는 더 많은 대화를 담게 될 것이고, 음악 어플은 앨범 자켓을 더 크게 보여주거나 더 두꺼운 폰트를 사용할 수도 있을 것이다.

Calkins는 OLED 디스플레이 적용으로 다크 모드가 가능할 것이라 상상하고 있다. 아직까지 애플이 다크 모드를 지원하고 있지 않은데 OLED 디스플레이가 적용되고 나면 이런 수요는 더 커질 것이다. 

출처: Chance Miller, New iPhone 8 concept imagines 'HomeBar' for virtual Home button, dark mode, and more, 9To5M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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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해 12월 Pebble을 인수하면서 Fitbit이 올 해 정도에 스마트워치를 내놓으려고 한다는 소문이 있었다. 지난 5월에 Fitbit의 웨어러블기기에 대한 이미지가 있었지만 최근 Wareable에서 나온 이미지들은 애플워치의 경쟁자가 나타날 것이란 기대에 새로운 빛을 비추는 듯 하다.

전체적인 디자인은 몇 개월 전 Fitbit 스마트워치 디자인의 연장선 상에 있는 것 같다. 앞면 컬러 디스플레이, 왼쪽에 하나 오른쪽에 두개의 버튼. Wareable은 이 스마트워치는 실버 케이스/네이비 밴드, 로즈골드 케이스/블루 밴드, 다크 그레이 또는 블랙 케이스/블랙 밴드 세 가지로 나올 것이라 했다. 2016년에 공개된 Fitbit Blaze와 매우 비슷해보이지만 가장 큰 차이는 뒷면에 있다.

뒷면은 약간 더 튀어나와 있는데 이는 심박수 센서가 더 정확히 작동할 수 있게하기 위한 디자인 같아보인다. 공개된 이미지에 보면 녹색 광학 센서에서 두 개의 붉은 센서로 옮겨간 것 같다. 이는 단순한 색의 변화만은 아니다. 빨간색 센서는 적외선 기술을 이용한다는 것을 말해준다. 이렇게 되면 심박수를 더 정확히 측정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혈중 산소 수준 등을 추적할 수도 있을 것이다.

  

이에 더해 걸음수, 수면추적, 운동추적, 연결된 전화기 알림 등의 기능도 기대할 수 있다. 아직까지는 정확한 공개일이나 가격은 알려진 바 없으나 Fitbit은 스마트워치를 준비중이고 휴가 시즌엔 이용가능할 것이다라고 Wareable에 확인해 주었다고 한다. 애플워치는 여전히 운동 추적 기능과 스마트워치 기능을 가장 잘 조합하고 있는 것 같고 이제까지의 Fitbit은 애플워치처럼 성공적이지는 못했던 것 같다. 하지만 최근의 이와 같은 시도는 꽤 기대를 하게 만든다.


출처: Joe Maring, Fitbit’s Apple Watch competitor seen in renders; new sensors could offer better vitals tracking, 9To5M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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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2017년 상반기를 아주 조용하게 보낸 것은 아니지만 하반기 특히 남은 3개월 동안엔 좀 더 큰 무엇인가를 빚고 있다. 몇몇의 고급 모델들을 공개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애플 고객들 입장에선 2017년의 남은 기간이 흥분되는 시기일 것이다. 애플이 소매에 넣고 기다리고 있는 제품들에 대한 소문들을 정리해 본다.


올 해 지금까지 애플은 아이패드 보급형, 고급형과 아이폰 레드 버전을 출시했고 맥 라인업도 업데이트했다. 하지만 앞으로 애플이 보여줄 것이 더 많다는 것이 애플 팬들 입장에선 재미 있는 일이다. 특히 올 가을 기다리고 있는 아이폰 7s, 7s plus, 8이 그렇다.

아이폰 7s와 7s plus는 기존과 동일한 디자인으로 나올 것이라 예상되지만 새로운 기능들(무선 충전 등)이 추가될 것으로 기대된다. 디자인 측면에선 유리 뒷판이 적용되지 않을까 추측하고 있다. 아이폰 8만큼 이 제품들에 대한 소문은 많지 않다. 좀 더 보급형 모델이 되지 않을까 하는 예상이다.

한편 아이폰 8에 대해서는 소문이 무성하다. OLED 디스플레이, 베젤이 최소화된 디자인, 무선 충전 등 기대감이 커져가고 있다. 아이폰 8은 1000달러 이상의 고급형 제품으로 출시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초기엔 공급이 부족하기는 하겠지만 그래도 9월에는 공개할 것이란 예상이 많다.

애플워치 시리즈 3에 대한 기대도 늘어간다. 그동안 정보가 많지 않았는데 최근에 몇몇 글들에서 흥미로운 이야기를 볼 수 있다. LTE 버전에 대한 기대가 이야기 되고 있고 완전히 새로운 디자인의 애플워치가 나올 것이란 예상도 있었다.

아이폰, 애플워치와 함께 선보일 제품이 하나 더 있다. 홈팟이다. 지난 6월 WWDC에서 소개를 하기는 했지만 제품을 만나볼 수 있는 것은 올 해 12월이다. 홈팟은 시리가 내장된 스마트 스피커로 공간 인식, 애플 뮤직 내장 등의 기능을 갖췄다. 가격은  349달러이다.


최근 홈팟 펌웨어 코드를 통해 4K를 지원하는 새 애플 TV의 존재도 확인된 것 같다. 4K 기능 지원 기기는 경쟁사 대비 애플이 뒤쳐진 부분이었는데 올 해는 애플이 이 구멍을 메꾸게 될 것으로 보인다.

마지막 제품은 올 해 WWDC에서 공개한 아이맥 프로이다. 애플은 아이맥 프로를 지금껏 가장 강력한 맥이라고 소개했다. 이 기기는 5K 디스플레이를 두 개까지 지원하는 네 개의 썬더볼트 3포트, 1080p 페이스타임 카메라, 실시간 3D 렌더링 등의 기능을 갖추게 된다. 8코어 Xeon 프로세서, 라데온 베가 그래픽, 32GB ECC 메모리, 10GB 이더넷의 사양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가격은 4999달러부터 시작되는데 풀옵션으로 구성할 경우 가격이 17,000달러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출처: Chance Miller, Roundup: Here's everything Apple will release before the end of 2017, 9To5M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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