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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를 사는 20세기 소년
이런 흥미로운 어플이 있었다. 글쓰기를 생활화할 수 있는 훌륭한 어플이라 생각한다. 벌써 수십 만명이 이 어플을 이용하고 있다고 한다. 나도 가입해서 첫 글을 써 보았다. 매일 오전, 오후 두 번의 글감을 띄워주고 그걸 가지고 쓰면 된다. 글을 쓰고 싶은 사람들에게 좋은 연습이 되겠다. 누구나 글을 쓸 순 있지만 많은 사람들에게 읽히는 글 혹은 공감을 얻는 글을 쓰기는 쉽지 않다. 하지만 읽히지 않아도 상관없는 때가 많다. 때론 그냥 내 생각을 쏟아낼 데가 필요하기도 하니까. 하루 두 번 빠뜨리지 않고 써봐야겠다.
광주 펭귄마을을 둘러보다가 구입한 샤프연필. 이니셜 등을 새겨주길래 체 게바라가 했던 말을 열두 글자로 줄였다. 나무를 깎아 샤프의 몸통을 만든 것이라 나무 냄새가 살아 있다. 신기하게도 나무 결이 얼굴처럼 생겼다. 언제부터 자유를 원했는지는 모르겠으나, 나무 냄새를 맡으며 자유를 위한 투쟁을 멈추지 않으리.
[애플워치는 출시된 지 몇 년이 지났지만 난 여전히 구입하지 못하고 망설이고 있다. 애플워치 시리즈 0를 사용하다가 결국 시리즈 3 중 GPS 모델을 구입한 Ben Lovejoy씨처럼 되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다. 시리즈 3출시 발표를 보면서 상당히 고민을 하기는 했는데 아직까진 선뜻 구입하지는 않고 있다. 나도 Ben Lovejoy씨와 같이 굳이 LTE 모델은 필요가 없다. 달리기를 할 때도 GPS 기능만 있으면 아이폰을 들고 나갈 필요가 없을 것이고, 수영을 할 때도 GPS 모델이면 충분할 것 같다. Ben Lovejoy씨처럼 나도 어느 날 애플워치를 구입해서 사용하고 있으려나? 그런데 아직까지는 디자인이 영 별로다. 이번 시리즈 3 출시 때 디자인도 확 바뀌었으면 당장 구입하고 싶었을지도 모를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