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WWDC17 - Mac & MacOS
Mac의 사진 어플도 기능이 몇 가지 추가되었다. 사진 필터 기능을 강화했고 편집 모드에 보다 많은 기능을 부여했다. 그냥 기존에 있던, 다른 업체들이 만들어오던 것들 중에 좋아보이는 기능은 그냥 다 자기네들 것으로 만들어버리는 듯하다.
맥북 프로에서도 아래와 같이 안전성과 반응성을 강화했다고 한다. 이런 기능을 체험해 보려면....돈이....비디오 코딩에 있어서도 기존 H.264보다 압축률이 40% 향상되었다고 한다. GPU성능도 월등하게 향상되었다고 하고.
기존의 Metal을 Metal2로 업그레이드 했단다. 뭐 잘 모르는 분야라서 이게 얼마나 많은 발전이 있는 것인지 느낌이 오지는 않는다. 프레임 디버거가 더 빨라졌고, 디버깅 탐색이 향상되었다고도 하는데 내겐 그냥 암호와 같은 말들이다. Metal을 윈도운 서버에서도 이용가능하다고. 개발자 킷은 오늘(발표 당일, 6/5현지시간)부터 이용가능하다고 한다.
VR 컨텐츠를 만들수도 있다고 한다. 그때 Metal에서 사용할 수 있는 VR도 제공한다. STEAM VR, Unity, UNREAL ENGINE 등을 이용할 수 있다고. 대단한 일인가? 이쪽 분야는 잘 몰라서...퍼블릭 베타 버전은 6월말부터, 전체 무료 업그레이드는 가을쯤에 가능하단다.
마지막으로 가격. 쉽지 않은 가격이다. 그나마 매북프로 13인치 시작가격이 1,299로 낮아진 것에 위안을 삼아야 하나? 언제 새 맥북을 살 수 있으려나ㅜㅜ
MacOS와 아이맥, 맥북프로의 기능 강화를 발표하는데 참석자들의 반응이 엄청 시큰둥했다. 그냥 몇몇 사람들이 오~ 하는 정도의 느낌. 청중들의 반응에 비해 너무 많은 시간을 할애한 듯한 느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