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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를 사는 20세기 소년
우리는 모두 각자의 '룸'에 산다
룸감독레니 에이브러햄슨출연브리 라슨, 제이콥 트렘블레이, 조안 알렌개봉2015 아일랜드평점리뷰보기 자그마한 침실겸 거실 하나. 욕조가 놓인 욕실 하나. 유일한 생활 공간인 거실엔 번호키 달린 출입문 하나가 있고, 천장엔 열리지 않는 작은 창문이 하나 있을 뿐이다. 이곳에 한 가족이 살고 있다. 엄마 '조이'와 여섯 살짜리 아들 '잭'. 아빠는 없다. 그런데 이 둘은 바깥에 나갈 수가 없다. 감금되어 있기 때문이다. 7년 전 조이는 한 남자에게 납치되어 이 작은 방에 갇혔다. 조금 지나 그 남자의 아이를 임신하게 되었고 이 방에서 잭을 낳았다. 납치범은 정해진 때에 음식 같은 필요한 것들만을 가져다 주며 철저하게 이 둘을 가뒀다. 잭은 태어 난 후 한 번도 바깥 세상에 나가 본 적이 없다. 잭은 이 방에서..
영화이야기
2016. 5. 24. 2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