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에도 애플은 몇 가지 새로운 제품들을 출시할 것입니다. 늘 그래왔듯이 소문들이 무성합니다. 지금까지의 소문 혹은 예상에 언급되는 제품 목록을 대상으로 9To5Mac에서 설문조사를 하고 있네요.

후보제품들은 총 12개입니다. 5.5인치 아이폰 X 2, 6.5인치 아이폰 X 플러스, 6.1인치 보급형 아이폰, 아이폰 SE 2, 개선된 보급형 아이패드, Face ID 등 기능이 향상된 아이패드 프로, 애플워치 시리즈 4, 맥 프로 및 프로 디스플레이, 아이맥/맥북/맥북 프로, AirPower(무선충전 패드), AirPods 2, 헤드폰.


개인적으로는 애플워치 시리즈 4를 가장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번엔 디자인도 신선하게 바뀌면 좋겠고, 배터리 사용 시간도 향상되면 좋겠습니다. 물론 가격대는 더 낮아지면 더할 나위 없겠죠.(그럴리는 없겠지만 ㅜㅜ) 처음 애플워치 오리지널이 출시될 때는 크게 관심을 두지 않았었는데, 제품이 점점 업그레이드 되면서 이젠 운동을 하는 사람들에겐 상당한 매력을 호소하는 제품이 되었습니다.

스마트폰이나 아이패드, 맥북 같은 제품은 기술 수준이 너무 올라와서 그런지 이젠 새로운 제품이 나와도 감흥이 크지 않네요. 한계효용 체감의 법칙과도 비슷하게 고객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선사하는 것이 시간이 갈수록, 기술이 발전할수록 더 어려워지는 듯 합니다.

9To5Mac에서 설문조사에 참여한 사람들은 어떤 제품을 가장 기다리고 있는지 한 번 살펴보시죠. 1위는 22.4%로 6.5인치 아이폰 X 플러스네요. Face ID 등 기능이 향상된 새로운 아이패드 프로가 14.67%로 2위를 차지했습니다. 근소한 차이로 3위는 9.93%인 아이맥/맥북/맥북 프로 였고, 4위는 9.66%인 애플워치 시리즈 4네요. 애플이 애플워치를 어떤 모습으로 고객들에게 소개할 지 기다려집니다.

출처: Chance Miller, What new Apple product are you most excited for this year?[Poll], 9To5Mac.

2018년에 애플이 출시할 것으로 예상되는 많은 제품들이 있다. 새해엔 애플의 첫 번째 스마트 스피커인 홈팟을 만날 수 있을 것이고, 좀 더 큰 화면을 원하는 사람들은 다음 버전의 아이폰 X을 보게 될 수도 있다.

Face ID가 적용된 아이패드 프로를 애플이 준비하고 있다는 소문이 있고, 애플의 무선 충전 장치인 AirPower도 새해에 데뷔할 것으로 예상된다. 개선된 맥, 새로운 소프트웨어, 신규 애플 워치 등도 기대가 되고, 모듈화한 맥 프로도 나올지 모른다.

홈팟 - 2018년 초


홈팟은 아마존 에코나 구글 홈과 같은 스마트 스피커에 대응하기 위해 애플이 준비한 와이파이로 연결되는 스마트 스피커이다. 원래는 2017년 12월에 출시하기로 계획되었는데 출시 시기가 2018년 초로 연기되었다.

이미 알려진 바대로 애플이 홈팟에서 집중한 부분은 사운드 품질이다. 7개의 고음 재생용 스피커, 4인치 크기의 저음역 스피커, 왜곡되지 않는 소리를 장점으로 내세웠다. A8 프로세서를 탑재해 실내 공간에 음향을 맞춰주는 기능도 구현하겠다고 애플은 발표했다.

홈팟에는 시리도 내장되어 있고 애플 뮤직 구독자들은 애플 뮤직도 이용할 수 있다. 여섯개의 마이크가 갖춰져 있어 방 어디에서든지 명령을 감지할 수 있어 시리를 이용해 음악을 듣는다든지 검색을 한다든지 등을 할 수 있다. 정확하게 언제 출시되는지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으나 가격은 애플이 이미 공개한대로 349달러가 될 것이다.


새 아이폰들 - 2018년 9월

애플은 2017년엔 아이폰 X, 아이폰 8, 아이폰 8 플러스를 출시했다. 2018년에도 세 가지 모델을 출시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아이폰 X 후속 모델과 그보다 화면이 큰 6.5인치 모델로 아이폰 X 플러스가 출시될 것이라 예상하는 이들이 있다. OLED 디스플레이가 적용된 이 두 모델과 함께 보급형 모델이라 할 수 있는 6.1인치 LCD 디스플레이 아이폰도 도입하지 않을까 하고 사람들은 예상하고 있다.

KGI Securities 분석가 Ming-Chi Kuo는 세 모델 모두 베젤이 축소된 화면, Face ID, TrueDepth 카메라가 적용될 것이라 예상한 바 있다. 하지만 이외의 세부 사항들에선 어떤 기술과 부품들이 적용될 것인지는 예상하는 이들이 아직까지는 없다. 더 향상된 배터리, 더 빠른 LTE 속도 등이 적용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는 있다.


새 아이폰들은 기존의 디자인과 크게 달라지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무선 충전이 가능하도록 하기 위해 유리 몸체를 가질 것이라 예상되는데, 보급형 모델의 경우엔 금속 몸체를 가질 수도 있을 것 같다. 아이폰 X을 내놓으면서 아이폰 이름 체계가 바뀌게 되었는데 2018년에 애플이 어떤 이름으로 아이폰들을 소개할 지도 관심사 가운데 하나이다.

아이패드 프로 - 2018년 9월?

Face ID를 아이패드 프로에도 적용할 것이라는 소문이 있었다. 2018년에 출시할 것으로 예상되는 아이패드 프로에는 아이폰 X에 적용된 디자인 요소들이 적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베젤 축소, 홈 버튼 삭제, Face ID 적용 등이 예상된다.

프로세서나 그래픽 프로세서는 보다 향상된 부품이 적용될 것이지만 디스플레이는 기술 및 비용적 제약으로 인해 LCD로 유지되지 않을까 예상된다. 새로운 아이패드의 크기에 대해서는 언급된 바 없지만 아마도 애플은 10.5인치 크기를 고수하지 않을까 예상해 본다. 이와 함께 애플 펜슬의 개선 여부도 관심을 받고 있다.


보급형 아이패드 - 2018년 초?

2017년에 애플은 5세대 9.7인치 아이패드를 329달러(32GB모델)의 낮은 가격으로 출시했다. 아이패드 프로만큼 얇은 것은 아니었고 애플 펜슬을 지원하지 않았지만 A9 프로세서를 적용해 상당히 높은 성능을 구현했다.

2018년엔 보급형 아이패드의 가격을 더 낮춰서 259달러에 내놓을 수도 있다는 예상도 있다. 이는 애플이 저가형 태블릿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추게 됨을 의미할 수 있다. 하지만 이는 떠도는 소문일뿐 애플이 확인해준 바는 없다. 2018년에 어떤 아이패드 제품군을 출시할 것인지도 관심이 간다.

애플 워치 시리즈 4 - 2018년 9월

애플 워치는 매년 업데이트 버전이 나오고 있다. 때문에 2018년에는 4세대 모델이 나오지 않을까 기대한다. 모델 업데이트는 지난  2년 동안과 같이 9월에 이뤄지지 않을까 생각된다. 2015년에 애플워치를 처음 출시한 이래로 애플은 디자인을 바꾸지 않았다. 때문에 2018년에는 디자인도 바뀌지 않을까 하는 예상이 있다. 

물론 애플워치 시리즈 3를 출시하기 전에 디자인 변경에 대한 기대와 예상이 있기는 했지만 실제로 애플이 디자인을 바꾸지는 않았었다. 그렇다고 해도 3년 동안이나 동일한 디자인으로 나왔으니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디자인 변화를 기대해 볼만도 하다.


디스플레이는 마이크로 LED를 적용할 것이란 예상이 있고, 더 얇아지고 색상 표현과 밝기도 개선될 것이란 기대가 있다. 새로운 센서들도 추가될 것이라 예상되는데 심장 활동 측정 기능의 경우 보다 정확도가 향상되지 않을까 생각된다. 혈당 측정 기능 등과 같은 건강 관련 센서들도 적용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긴 하지만 실제 제품에 적용될지는 확실치 않다.

AirPower 충전 매트

아이폰 8, 8플러스, X에는 Qi 기반 유도 충전 기술이 적용되었다. 아직까지는 애플이 설계한 충전기가 시장에 나오지는 않았지만 애플은 2017년 9월 이벤트에서 이같은 악세사리를 만들고 있다고 발표한 바 있다.

AirPower라는 이름을 붙였는데 애플워치, 에어팟, 아이폰 등을 동시에 올려 놓고 충전할 수 있는 컨셉이다. 이 악세사리의 경우 가격이나 출시 시기 등에 대해선 애플도 특정한 바 없지만 사람들은 199달러 정도가 되지 않을까 예상하고 있다.


차세대 에어팟 - 2018년 중순에서 말경

2017년 9월 이벤트에서 2세대 에어팟 케이스를 소개했었다. 이와 함께 AirPower라는 충전 매트를 소개하며 에어팟도 무선으로 충전할 수 있을 것이라 했다.

이 새로운 케이스와 함께 2018년 하반기에는 업그레이드 된 에어팟 출시를 고려하고 있다고도 애플은 말했다. 실제로 어떤 부분들이 개선될 것인지에 대해서는 명확히 공개된 바는 없으나 보다 향상된 블루투스 연결성, W1 칩 업그레이드, 새로운 색상 등이 가능한 항목으로 예상되고 있다.

아이맥과 아이맥 프로 - 2018년 중순에서 말경?

애플은 매년 아이맥을 업그레이드 해왔다. 때문에 2018년에도 21.5인치와 17인치 아이맥을 8세대 Coffee Lake 인텔 칩을 적용해 출시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 칩을 통해 속도가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인텔은 이 칩이 기존 칩보다 32%가 더 빠르다고 말했다. 아이맥은 2012년 이래로 디자인이 변경되지 않고 있는데 2018년에는 어찌될지 모르겠다.

아이맥 프로는 2017년 12월에 출시된만큼 이 기기의 업그레이드 일정은 예상하기 어렵다. 이전까지 애플은 프로 기기들은 매년 업그레이드하지는 않았었다.

맥북 프로 - 2018년 6월?

맥북 프로도 통상적으로 매년 업그레이드가 되어왔고 2018년에도 다르지 않을 것이라 생각된다. 아마도 8세대 Kaby Lake Refresh 칩 정도와 RAM과 SSD 정도가 업그레이드 되지 않을까 싶다. 2017년에 분석가 Ming-Chi Kuo는 고급형 맥북 프로를 내놓을 것이라 예상한 바 있었지만 실제로 그렇지는 않았다.

2016년에 맥북 프로의 디자인이 변경되었는데 2018년에는 디자인 변경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2017년에는 6월에 업그레이드 했으니 2018년에도 6월에 업그레이드 버전이 출시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맥북 - 2016년 6월?

애플이 매년 업그레이드 하는 목록에 맥북도 포함되어 있다. 역시 2018년에는 8세대 Kaby Lake Refresh 칩 적용으로 속도 및 효율 개선이 예상된다. 내부 부품 일부는 변경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외양 디자인은 변화되지 않을 것으로 생각된다.

신규 소프트웨어 - 2018년 6월에 소개 9월에 배포

2018년엔 iOS 12, macOS 10.14, watchOS 5, tvOS 12 등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매년 그랬듯이 WWDC에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공개하고 여러 테스트를 거쳐 9월에 정식으로 배포하지 않을까 생각된다.

블룸버그는 애플이 아이폰, 아이패드, 맥을 넘나드는 어플을 만들 수 있도록 하는 유니버셜 어플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현재 개발자들은 각 기기에 맞은 OS를 기반으로 어플들을 개발하고 있다. 

이 통합된 어플 시스템이 있다면 개발자들이 하나의 어플을 아이패드, 아이폰, 맥, 애플워치, 애플TV에서 작동시킬 수 있게 될 것이다. 현재에도 iOS 앱의 경우 애플워치와 애플 TV에까지 확장될 수 있다. 아마도 이 작업을 iOS 12와 macOS 10.14에서 하지 않을까 예상해 본다.

출처: Juli Clover, What to expect from Apple in 2018: Three new iPhones and iPad Pro with Face ID, HomePod, Refreshed Macs, and more., MacRumors.

애플이 2017년 상반기를 아주 조용하게 보낸 것은 아니지만 하반기 특히 남은 3개월 동안엔 좀 더 큰 무엇인가를 빚고 있다. 몇몇의 고급 모델들을 공개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애플 고객들 입장에선 2017년의 남은 기간이 흥분되는 시기일 것이다. 애플이 소매에 넣고 기다리고 있는 제품들에 대한 소문들을 정리해 본다.


올 해 지금까지 애플은 아이패드 보급형, 고급형과 아이폰 레드 버전을 출시했고 맥 라인업도 업데이트했다. 하지만 앞으로 애플이 보여줄 것이 더 많다는 것이 애플 팬들 입장에선 재미 있는 일이다. 특히 올 가을 기다리고 있는 아이폰 7s, 7s plus, 8이 그렇다.

아이폰 7s와 7s plus는 기존과 동일한 디자인으로 나올 것이라 예상되지만 새로운 기능들(무선 충전 등)이 추가될 것으로 기대된다. 디자인 측면에선 유리 뒷판이 적용되지 않을까 추측하고 있다. 아이폰 8만큼 이 제품들에 대한 소문은 많지 않다. 좀 더 보급형 모델이 되지 않을까 하는 예상이다.

한편 아이폰 8에 대해서는 소문이 무성하다. OLED 디스플레이, 베젤이 최소화된 디자인, 무선 충전 등 기대감이 커져가고 있다. 아이폰 8은 1000달러 이상의 고급형 제품으로 출시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초기엔 공급이 부족하기는 하겠지만 그래도 9월에는 공개할 것이란 예상이 많다.

애플워치 시리즈 3에 대한 기대도 늘어간다. 그동안 정보가 많지 않았는데 최근에 몇몇 글들에서 흥미로운 이야기를 볼 수 있다. LTE 버전에 대한 기대가 이야기 되고 있고 완전히 새로운 디자인의 애플워치가 나올 것이란 예상도 있었다.

아이폰, 애플워치와 함께 선보일 제품이 하나 더 있다. 홈팟이다. 지난 6월 WWDC에서 소개를 하기는 했지만 제품을 만나볼 수 있는 것은 올 해 12월이다. 홈팟은 시리가 내장된 스마트 스피커로 공간 인식, 애플 뮤직 내장 등의 기능을 갖췄다. 가격은  349달러이다.


최근 홈팟 펌웨어 코드를 통해 4K를 지원하는 새 애플 TV의 존재도 확인된 것 같다. 4K 기능 지원 기기는 경쟁사 대비 애플이 뒤쳐진 부분이었는데 올 해는 애플이 이 구멍을 메꾸게 될 것으로 보인다.

마지막 제품은 올 해 WWDC에서 공개한 아이맥 프로이다. 애플은 아이맥 프로를 지금껏 가장 강력한 맥이라고 소개했다. 이 기기는 5K 디스플레이를 두 개까지 지원하는 네 개의 썬더볼트 3포트, 1080p 페이스타임 카메라, 실시간 3D 렌더링 등의 기능을 갖추게 된다. 8코어 Xeon 프로세서, 라데온 베가 그래픽, 32GB ECC 메모리, 10GB 이더넷의 사양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가격은 4999달러부터 시작되는데 풀옵션으로 구성할 경우 가격이 17,000달러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출처: Chance Miller, Roundup: Here's everything Apple will release before the end of 2017, 9To5Mac.

또 하나의 사치품 등장이다. 아이맥프로(iMac Pro). 엄청나게 성능이 좋은, 무엇인가 전문적인 영역의 사람들이 사용할 것 같은 워크스테이션을 만들었다. 역시나 지금까지 나온 Mac 중 가장 강력한 성능을 낸다는 자랑으로 시작. ㅎㅎ 알겠어요. 성능이 엄청날 것 같소이다. 냉각 구조를 아주 아름답게 구성해서 효율적으로 냉각을 할 수 있다고 한다. 요런 것은 멋진걸? 

18-Core Xeon Processor까지 이용할 수 있고, Radeon Vega graphics를 채택했다. 또 암호가 나온다. Single precision에서 11 Teraflops까지, Half precision에서 22 Teraflops까지. 들을 귀 있는 자들은 이해하겠지..ㅜㅜ 128GB ECC 메모리에 3GB/s 속도를 갖는 4TB SSD. 그냥 숫자들만 봐도 대단한 성능을 가진 것 같다고 추측할 수 있다. 4x Thunderbolt 3에 10Gb Ethernet, 4,400만 픽셀. 후아....그래도 누군가는 이런 성능의 워크스테이션이 필요하겠지?

통상적인 워크스테이션은 7,000달러 이상인데, 아이맥 프로는! 이렇게나 멋진 성능을 가진 아이맥 프로는 단돈 4,999달러!! 일단 내겐 너무 먼 나라 이야기라서. 왠지 이걸 가지고 있으면 인공지능 로봇을 만들어야 할 것만 같아. 제품은 올해 12월에 이용가능하다고 한다.

아이맥 프로를 발표할 때에도 청중들 반응은 싸늘했다고 할 수 있다. 개발자들에게도 너무 과분한 성능이어서 그러지 않았을까 싶다. 연구하는 학생들의 경우엔 교수님 졸라서 실험실에 사다놓고 싶을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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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cOS도 업데이트 되었다. 이름이 거참...이게 뭐니...High Sierra. 이제 이름 대충 붙이나봐.

먼저 사파리(Safari)는 세계에서 가장 빠른 웹 브라우저라는 자랑으로 시작. 자바 스크립트를 수행하는 성능을 크롬(Chrome)과 비교하면 80% 더 빨라졌다고 한다. 대체로 크롬을 써 왔던 고로 정말 그럴까 궁금해진다. 하지만 아직 Sierra로도 업데이트를 하고 있지 않은 Macbook Pro를 가진 나로선 당분간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 돈을 많이 벌어서 하드웨어를 업그레이드하지 않는 한. ㅜㅜ

사파리에서 동영상이 있으면 예전엔 자동으로 재생이 되었는데, 동영상 재생을 자동으로 재생되지 않도록 했단다. 방문 사이트 추적 기능을 지능화해서 낭패를 보는 일이 없도록 했다고 한다. 프라이버시 보호를 위해. ㅎㅎ 메일에서도 검색기능을 강화했고 분할 화면이 가능하게 되었다. 또 메일을 위해 필요한 저장 공간도 35%정도 덜 필요하도록 최적화 했다. 

Mac의 사진 어플도 기능이 몇 가지 추가되었다. 사진 필터 기능을 강화했고 편집 모드에 보다 많은 기능을 부여했다. 그냥 기존에 있던, 다른 업체들이 만들어오던 것들 중에 좋아보이는 기능은 그냥 다 자기네들 것으로 만들어버리는 듯하다.

맥북 프로에서도 아래와 같이 안전성과 반응성을 강화했다고 한다. 이런 기능을 체험해 보려면....돈이....비디오 코딩에 있어서도 기존 H.264보다 압축률이 40% 향상되었다고 한다. GPU성능도 월등하게 향상되었다고 하고.

기존의 Metal을 Metal2로 업그레이드 했단다. 뭐 잘 모르는 분야라서 이게 얼마나 많은 발전이 있는 것인지 느낌이 오지는 않는다. 프레임 디버거가 더 빨라졌고, 디버깅 탐색이 향상되었다고도 하는데 내겐 그냥 암호와 같은 말들이다. Metal을 윈도운 서버에서도 이용가능하다고. 개발자 킷은 오늘(발표 당일, 6/5현지시간)부터 이용가능하다고 한다.

VR 컨텐츠를 만들수도 있다고 한다. 그때 Metal에서 사용할 수 있는 VR도 제공한다. STEAM VR, Unity, UNREAL ENGINE 등을 이용할 수 있다고. 대단한 일인가? 이쪽 분야는 잘 몰라서...퍼블릭 베타 버전은 6월말부터, 전체 무료 업그레이드는 가을쯤에 가능하단다.

마지막으로 가격. 쉽지 않은 가격이다. 그나마 매북프로 13인치 시작가격이 1,299로 낮아진 것에 위안을 삼아야 하나? 언제 새 맥북을 살 수 있으려나ㅜㅜ

MacOS와 아이맥, 맥북프로의 기능 강화를 발표하는데 참석자들의 반응이 엄청 시큰둥했다. 그냥 몇몇 사람들이 오~ 하는 정도의 느낌. 청중들의 반응에 비해 너무 많은 시간을 할애한 듯한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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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을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애플에서 내놓은 디자인 북을 구입하려나? 매킨토시라고 대표되던 애플의 제품이 이렇게 대중적으로 사용될 줄은 생각지도 못했다. 어렸을 적 음악을 한다던 사촌형네 집에서 매킨토시를 처음 봤던 것이 기억이 난다. 음악하는 사람들, 미디를 이용하는 사람들이나 사용하는 줄 알았던 특이한 물품들이었다.


대학생이 되어서 컴퓨터라는 것이 대중화되기 시작하려는 때에도 맥을 사용하는 친구들은 상당히 드물었다. 친구 녀석 하나가 맥을 사용했었는데 독특한 디자인의 컴퓨터를 좋아하는 매니아 정도로 생각했다. 특이하게 생긴 스피커 시스템을 보여 준 적이 있었는데 참 예뻤던 것으로 기억한다. 왠지 되게 비쌀 것 같아 부럽기도 했고.


2009년 아이폰 3GS가 국내에 출시되어서야 처음으로 애플 제품을 이용해보기 시작했다. 그 당시 아이폰을 손에 쥐고는 꽤나 즐거워했다. 새로운 세상을 만난 것처럼. 애플이라는 회사에 매력을 느끼게 되어 결국 노트북도 맥북으로 구입하고 이후 출시된 아이패드도 구입하게 되었다. 통장 잔고는 비어가고. 


뭐 이런 디자인북을 200~300달러나 주고 구입할 정도로 애플의 팬은 아니다. 이렇게 소개되는 영상만으로도 만족스럽다. 애플에 대한 기대가 너무 커서 그런지, 아니면 혁신이라는 말에 피로감이 생겨서 그런지 처음 3GS를 손에 받아든 때 느꼈던 즐거움은 아이폰 7 시리즈를 받아들었을 때에 비할 수가 없는 것 같다. 그렇지만 여전히 다음 번 아이폰은 어떤 느낌을 선사해 줄 것인지 궁금하기는 하다.

 

출처: Chance Miller, Hands-on with the $199/$299 ‘Designed by Apple in California’ book[video], 9To5Mac.

 

(사진)

 

애플은 자신들의 디자인 역사에 초점을 맞춘 책을 깜짝 공개했다. 450가지 애플 제품들의 사진이 포함된 이 책은 크기에 따라 199달러와 299달러에 구입할 수 있다. 유명 유튜브 이용자 DetroitBorg는 이 책이 어떤 내용들을 담고 있는지 영상을 공유했다.

 

DetroitBorg는 이 디자인 북을 두 가지 크기 모두 구입했다. 가격이 높기는 하지만 건축 회사들에서 내놓는 디자인북들과 비교하자면 그렇게 비싼 것은 아닌 듯 하다. 이 책에는 조니 이브Jony Ive와 스티브 잡스Steve Jobs가 함께 일하기 시작한 때부터 지난 20년 동안의 애플 디자인이 담겨 있다.

 

스티브 잡스에 바치는 헌사와 조니 이브가 쓴 서문이 있고 이어서 1세대 iMac부터 소개되어 있다. 계속해서 iBook, Cinema Display, G4 Cube, Power Mac G4, PowerBook G4 소개가 이어진다. 오리지널 iPod과 2000년대 초반에 소개된 다양한 Mac에 대하 탐구가 이어진다. 대중적인 인기와는 동떨어진 것 같은 iPod Hi-Fi 스피커 시스템에 대한 소개가 상당히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

 

이어서 맥북, iPod, 아이폰, 애플워치, 애플 펜슬에 대해 소개한다. 애플워치는 꽤 상세하게 설명되어 있다. 내부 부품들과 그것을 디자인하는 데 들어간 노력들이 잘 나타나 있다. 책 뒷편에는 분리할 수 있는 용어집도 제공된다.



21. 라이센싱과 제 3자 제조 맥 퇴출시키기

 

  애플의 맥OS를 타 PC제조사에 사용할 수 있도록 요구하던 때가 있었다는 걸 생각하면 미친것 같다. 1994년에 그 당시 CEO였던 Michael Spindler는 Power Computing과 Radius라는 소규모 기업에 맥을 제조하도록 허락했다. 하지만 이것은 역효과를 낳았다. 애플이 컴퓨터를 한 대 팔 때 80달러를 벌었는데, 맥 사업에서는 기계당 수익이 500달러에 달했다. 잡스가 애플에 다시 돌아왔을 때 이 바보같은 전략을 철회했다.

 

22. 빌 게이츠가 맥월드(MacWorld)를 가로막다

 

  팬들은 애플의 발표를 보고 행복하게 집으로 가곤했다. 하지만 1997년엔 그리 행복하진 못했다. 애플 발표회 때 빌 게이츠가 애플과의 협력관계를 맺으며 1억 5천만 달러를 애플에 투자한다는 것을 공시하기 위해 스크린에 나타났기 때문이었다. 전 마이크로소프트 CEO 스티브 발머는 이것을 윈도우즈 제조사가 했던 가장 미친짓으로 묘사했다.




23. 이익을 생각하라

 

  10년 이상 전에 애플에 대한 것들처럼 단순이 수익을 공시하는 것이 흥분되기 위한 이유였을 때가 있었다는 걸 생각하는 건 화나는 일이다. 하지만 스티브 잡스가 CEO로 돌아왔을 때는 파산을 90일 남겨놓은 시점이었다. 애플은 스티브 잡스가 돌아오기 전 해에 10억 달러의 손실을 입었었는데, 애플은 1997년 첫 분기에 4천5백만 달러의 수익을 냈다고 발표했다.

 

24. Jony Ive가 스티브 잡스를 만나다

 

  잡스가 Jony Ive를 처음 만날 때 공개적으로 하지 않았다. Ive는 애플에 잡스가 돌아왔을 때 애플을 떠날 계획을 하고 있었고, 스티브 잡스를 처음 만나러 갈 때에도 주머니에 사직서를 넣고 있었다고 했다. 하지만 운좋게도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고, 이 둘은 애플 역사 상 가장 창의적인 협력관계를 즐겼다.

 

25. 블론디 블루(Bondi Blue) 아이맥

 

  굴곡있고 다양한 색을 가진 아이맥은 애플의 귀환을 위한 무대를 설치해줬다. 스티브 잡스가 애플에 돌아온 후 첫 제품인 아이맥은 앞면과 중앙부의 디자인이 매우 구별되었다. 반투명한 블론디 블루 플라스틱으로 싸여 있었고 그 당시 통상적인 베이지 색 컴퓨터들과는 크게 달라보였다. 비평가들은 이것을 좋아하지 않았고 플로피 드라이브가 없어서 사람들의 관심을 끌지 못할 것이었다. 하지만 소비자들은 이것에 동의하지 않았다. 아이맥은 로켓처럼 판매가 급증했고 돌아온 애플의 연속되는 히트 상품의 출발점이 되었다. 아이맥은 혁신을 거듭하면서 현재의 5K 초슬림 모델까지 이어지고 있다.




26. OS X의 탄생

 

  2001년에 배포되어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는 OS X은 오리지널 매킨토시 운영 시스템인 맥OS의 유닉스 기반 후손이라 할 수 있다. NeXT에서 개발되었던 기술을 사용해 구축된 이 운영체제는 여전히 애플 컴퓨터에 동력을 공급하고 있다. 

 

27. 아이팟은 호주머니에 1,000개의 노래를 담을 수 있게 했다

 

  옛날에 음악을 듣기 위해서는 가방에 테이프나 CD를 한가득 담고 다닌다는 것을 의미했다. 운좋게도 2001년에 아이팟이 출시되어 우리 가방에 여유 공간이 생겨났고, 우리 옷 매무새를 망치게 했던 워크맨도 필요없게 되었다. 밝고 다양한 색의 배경에 인기있는 음악들을 선택하기 위해 매력적인 춤추는 실루엣이 보여지는 광고와 함께 출시되었다. 이것은 우리 앞에서 죽어가고 있는 90년대의 마지막 폐기물들을 보는 것 같았다. 그렇지만 가격이 400달러나 되어서 처음 2년 동안은 그리 많이 판매되지는 않았다.




28. 애플 스토어

 

  가장 상징적인 곳이 뉴욕 5번가에 있는 스토어인지 아니면 최근 중국에 문을 연 곳인지는 모르겠지만 애플 스토어는 2001년 5월 문을 연 이래로 세계적인 명소가 되고 있다. 전세계에 거의 500여개 소가 있는데 기억에 남는 곳은 스티브 잡스가 애플의 첫 스토어를 소개했던 버지니아의 Tyson's Corner에 있는 스토어이다. 



29. 디지털 허브

 

  애플의 생태계가 지금처럼 강력했던 적은 없는 것 같다. 아이튠즈, 아이폰, 아이패드, 애플 워치, 아이맥 등 모든 것이 서로서로 연결되어 있다. 하지만 이것은 2001년 1월 스티브 잡스가 디지털 허브라는 개념을 소개하면서 시작되었다. 이 개념에서 맥은 디지털 카메라, DVD플레이어, DVR 등의 보조장치들을 통합하고 조정하는 중심에 놓여 있었다. 많은 사람들이 개인용 컴퓨터의 죽음을 예측하고 있던 때에 잡스는 맥이 왜 여전히 중요한지를 보여주었다.


30. 아이튠즈 스토어 출시

 

  Limewire와 Napster가 사용자들이 음악을 훔치는 것을 도와주면서 돈을 벌고 있을 때 애플은 이 조류를 거슬렀다. 거대 음악 기업들과 음악을 다운로드하는 것을 합법적으로 계약함으로써 아이튠즈 스토어는 음악 산업을 완전히 변화시켰다. 이 때가 2003년 4월 28일이었다.




To be continued..

 

출처: Luke Dormehl, 40 moments that have defined Apple over 40 years, Cult of Mac.




  애플은 1976년 4월 1일 만우절에 설립되었다. 지난 40년의 세월 동안 애플은 우리들에게 많은 것을 보여주었다. 사람들은 애플이 혁신적이라고도 했고 모방적이라고도 했다. 고급지다고도 했고 너무 비싸다고도 했다. 성자같다고도 했고, 악마같다고도 했다. 어쨌든 애플은 우리들의 삶에 커다란 영향을 미치는 제품들을 소개해 왔다. Cult of Mac 스태프들에게 애플 하면 떠오르는 것을 한 마디로 이야기해 달라고 요청했다.

 

품질(Quality)

 

  애플 제품에서 보증할 수 있는 한 가지가 있다면 그건 바로 품질이다. 애플 제품이 가격이 높긴 하지만 애플 로고가 새겨진 뭔가를 구입할 때는 시장에서 가장 잘 만들어진 것을 산다는 것이다. 모든 제품들을 가능한 최고가 되도록 공들여서 디자인한다. 잘만 다루면 오랜 시간 동안 내부 부품들이 유지될 것이다. -Killian Bell

 

알루미니움(알루미늄이 아니다)(Aluminium, not Aluminum)

 

  애플은 내게 (Jony Ive가 발음하는) 알루미니움이다. 애플은 제품을 더 얇고 가볍게 만들기 위해 최신 제조 공법을 이용하여 금속을 깎아서 노트북, 스마트워치 등을 만든다. 애플에서 작업의 90퍼센트는 아름다운 기기를 어떻게 만들지를 이해하는 공장들에서 행해진다. 하지만 대중들은 이것을 보지 못한다. 애플이 디자인과 마케팅으로 유명하지만 내게 있어 애플은 알루미늄과 같은 원자재에 정통한 것으로 의미가 있다. - Leander Kahney


예쁜(Pretty)

 

  애플 제품이 가장 보기 좋은 것 중의 하나다. 내가 맥북, 아이팟, 아이폰 등 애플 제품들을 구입하는 이유는 이것들이 아름답기 때문이다. 애플 제품은 보기에도 예쁘고, 만지기에도 예쁘고, 뭘해도 예쁘다. - Jeni Axline



접근 가능한(Accessible)

 

  애플 기기를 가지고 작업하는 데 매력을 느낀 애플 팬 혹은 사람들에게서 듣는 말 중의 하나는 애플이 쉽게 만들었다는 것이다. 애플은 컴퓨터로 음악이나 예술작품을 만드는 것을 가능하게 했고, 수 많은 사람들이 프로그래밍을 하게 했고, 무엇보다 컴퓨터를 두려워할 정도인 나의 아버지가 이메일을 보내게도 했다. 애플의 제품 구성이 최근에는 좀 복잡해지기는 했지만 이용하기 쉽게 만드는 애플의 정신은 여전히 변하지 않았다. -Luke Dormehl

 

개인적인(Personal)

 

  내 맥북과 아이폰은 아이들이 성장하는 모습을 담은 사진과 영상, 내가 만든 문서들, 20여 년 동안 알고 지낸 사람들의 연락처, 음악인으로서의 삶을 보여주는 음악파일들로 가득차 있다. 얼마나 많은 시간을 맥, 아이폰, 아이패드로 게임을 하며 보냈는지는 말할 것도 없다. 내 인생 거의 매 순간에 애플 제품이 있었다. 요즘에도 애플워치와 애플 TV등에 대해 글을 쓰고 있고 애플 스토어에 간다. 내 정체성은 애플과 굳건하게 연결되어 있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Rob LeFebvre

 

가치(Value)

 

  애플을 생각하면 가치라는 말이 떠오른다. 의미있고 품질좋은 제품 없이는 살아갈 수 없을 것 같다. 여러 해 동안 아이폰, 아이패드, 맥북은 생산성을 향상시켜주었고 사회적 관계를 강화시켜 주었고 지식 세계에 접속할 수 있도록 해 주었고 즐거움을 주었다. 이러한 이유들 때문에 난 애플 제품들에 큰 가치를 두고 싶다. -George Tinari



혁신적인(Innovative)

 

  혁신이란 말은 아마도 애플이 가장 좋아하는 말일 것이다. 아이폰, 맥, 아이패드, 애플워치는 지나고 나서 보니 그렇게 보일 수 있지만, 애플 제품이 디지털 세계와 우리의 관계를 완전히 재구성했는지를 보면 혁식적이라는 말이 딱 맞는것 같다. 애플 제품들은 마치 예술처럼 단순하다. 지난 40년 동안 미래가 여기에 와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들도록 정제된 기술을 갖추고 애플에 필적할 회사는 없었다. -Buster Hein

 

없어서는 안 될(Indispensable)

 

  일, 여흥, 여행 등 인생의 주요한 활동들은 애플과 그들의 기술에 의해 도움을 받았다. 10년 전 내가 첫 맥북을 가지기 전에 내가 무엇을 했는지 모르겠다. 다른 제조사의 컴퓨터를 이용했을테지만 오랜 시간 동안 애플의 디자인과 직관성에 매달려 지냈다. 아이폰으로 통화하고, 아이패드로 인스타그램에 포스팅하고, 아이팟으로 음악을 들으면서. -Ami Icanberry

 

창의성(Creativity)

 

  아이팟과 아이폰을 만들기 훨씬 전에도 애플은 모든 창의적인 이들이 가야할 장소였다. 디자이너, 작가, 편집자들이 모두 맥을 이용했다. 애플에 대한 사랑이 커진 것도 이 점 때문이다. 난 항상 영화/TV산업에 있고 싶어했고, 전문적인 편집 도구를 이용하기 위해서 맥에 투자해야 했다. 애플이 주류가 되는 제품을 만들고 있기는 하지만 여전히 애플은 창의적인 사람들이 가야할 회사이다. -Ste Smith-



민주주의(Democracy)

 

  장비와 교육에 많은 돈을 쓰는 사진가로서 난 애플의 아이폰 카메라가 모든 사람을 사진가로 만드는 것을 보며 정신을 못차리고 있다. 애플은 모든 사람들이 재미를 느끼고 창의적이 되도록 함으로써 비용이나 기술적 노하우의 장벽을 없애버렸다. 많은 아이폰 사용자들은 카메라에 대한 사전 경험이 없이도 멋지고 변혁적인 사진을 만들어낸다. 다른 말로 하면 파괴적인 것이다. 아이폰은 현재까지 세계에서 가장 인기있는 카메라이다. -David Pierini-

 

생태계(Ecosystem)

 

  좋아하든 증오하든 애플의 생태계는 애플의 가장 확실한 속성이고 계속해서 확장될 것이다. iOS와 OS X 기기들의 연결은 가끔씩 문제를 잃으키기는 하지만 진정으로 연결된 세계를 전망하게 한다. 2014년 세계 개발자 회의에서 팀 쿡은 애플 제품이 우리 삶의 구조에 스며들게 하겠다는 야심찬 계획을 발표했다. 애플이 자랑하는 생태계에서 제품들 사이의 연결을 강화하고 웨어러블과 사물인터넷을 통해 확장함으로써 애플은 경쟁 우위에 서게될 것이다. -Lewis Wallace-

 

경험(Experience)-Evan Killham



출처: Lewis Wallace, Apple in a word is…, Cult of Mac.

 

  나에게 애플은 무엇일까? 별 관심을 가지지 않고 있다가 처음으로 애플 제품을 써 본 것이 2009년 말 뒤늦게 한국에까지 출시된 아이폰3GS였다. 그 때부터 스티브 잡스라는 사람도 관심있게 지켜보게 되었고, 애플 제품은 하나 둘 책상의 자리를 차지하게 되었다. 아이폰 3GS를 시작으로, 맥북프로, 아이폰4S, 아이패드2, 아이폰5, 아이패드 에어, 아이폰 6, 아이패드 에어2까지 애플 제품을 이용하게 되었다. 처음 아이폰3GS를 손에 들고 화면을 스윽스윽 밀어볼 때의 느낌을 아직도 잊을 수가 없다. 내게 애플은 새로운 세계로 들어가는 ‘문’이었다. 



네 번째: 뒤쳐져 있을 때, 뛰어넘어라


  혁신적 기업의 상징은 처음의 새로운 아이디어를 내놓는 것만이 아니다. 그러한 기업들은 스스로 뒤쳐저 있다는 것을 알았을 때 어떻게 뛰어넘는지를 알고 있다. 이것은 잡스가 처음의 아이맥을 만들었을 때 일어났다. 그는 그것을 사용자의 사진과 영상을 관리하기 유용하도록 만드는데 집중하고 있었지만 음악을 다루는 것에는 뒤져있었다. PC를 가진 사람들은 음악을 다운로드받고 서로 교환하고 CD로부터 추출하고 그들의 CD에 굽기도 했다. 아이맥의 슬롯 드라이브는 CD를 구울 수 없었다. "나는 멍청이가 된 것 같았어요" 그가 말했다. "우리가 그것을 놓쳤다고 생각했죠."


  아이맥의 CD드라이브를 업그레이드하여 단순히 추격하는 대신에 그는 음악 산업을 변혁할 수 있는 통합된 체계를 만들기로 결정했다. 이 결과는 다른 어떤 기기들이 할 수 있는 것보다 더 용이하게 음악을 구입하고, 공유하고, 관리하고, 저장하고, 재생하도록 하는 아이튠즈, 아이튠즈 스토어, 아이팟을 결합시키는 것이었다. 


  아이팟이 거대한 성공을 거둔 후에 잡스는 그것을 즐기는 시간을 거의 갖지 않았다. 대신에 그것을 위험에 빠뜨릴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걱정하기 시작했다.하나의 가능성은 휴대전화 제조사들이 수화기에 음악 재생기를 추가하기 시작한 것이었다. 그래서 그는 아이폰을 만듦으로써 아이팟의 매출을 감소시켰다. 그는 "만약 우리 스스로 매출을 감소시키지 않았으면 다른 누군가가 그렇게 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다섯 번째: 이익 앞에 제품을 놓아라


  1980년대 초 잡스와 그의 작은 팀이 초기의 매킨토시를 설계할 때 그의 명령은 그것을 "미칠듯이 훌륭하게"만드는 것이었다. 그는 이익 최대화나 혹은 비용 절감을 말하지 않았다. "가격은 신경쓰지 마십시오. 컴퓨터의 기능에만 집중하십시오."라고 그의 초기 팀 리더에게 말했다.매킨토시 팀과의 첫 미팅에서 그는 화이트 보드에 "타협하지 말라."라고 썼다. 그 결과 매킨토시의 가격은 너무 많이 비쌌고 잡스는 애플에서 ?겨났다. 하지만 매킨토시는 "세계에 한 점을 찍었다."라고 말했다. 그것은 가정용 컴퓨터 혁명을 가속화시켰다. 오랜 시간이 흘러서 그는 균형점을 찾았다. 제품을 훌륭하게 만드는 데 집중하면 이익은 따라온다.


  1983년부터 1993년까지 애플에서 일했던 John Sculley는 펩시의 마케팅 및 판매 담당이었다. 그는 잡스가 떠난 후 제품 설계보다는 이익 최대화에 더 집중하였고 애플은 점차 쇠퇴했다. "나는 기업이 왜 쇠퇴하는지에 관한 내 나름의 이론을 가지고 있습니다." 잡스가 내게 말했다. 그들은 몇몇의 훌륭한 제품들을 만들지만 마케팅과 판매 부서가 회사를 장악하고 있습니다. 그들이 이익을 좋게하는 이들이기 때문이지요. "판매 부서가 회사를 운영할 때 제품 개발자들은 크게 신경을 쓰지 않고 그들 중의 많은 수가 신경을 꺼버립니다." 이러한 일이 Sculley가 애플에 왔을 때 일어났고, 마이크로소프트를 Ballmer가 차지했을 때 일어났죠."


  잡스가 돌아왔을 때 그는 애플의 초점을 혁신적인 제품을 만드는 것으로 돌려놨다. 활기 넘치는 아이맥, 파워 북, 아이팟, 아이폰, 아이패드. 그가 설명했듯이 " 나의 열정은 사람들이 훌륭한 제품을 만들고 싶은 동기를 유발하는 지속할 수 있는 회사를 만드는 것이었습니다. 그 밖의 모든 것은 이차적인 것이었습니다. 물론 그것이 이익을 내는 데도 훌륭했습니다. 그것이 당신으로 하여금 훌륭한 제품을 만들도록 했으니까요. 하지만 이익이 아닌 제품은 동기였습니다. Sculley는 이러한 우선순위를 돈을 버는 데 목적을 두었습니다. 그것은 미묘한 차이이기는 하지만 결국 모든 것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회의에서 당신이 토론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가지고 사람들은 당신을 고용합니다."


여섯 번째: 그룹에 집중하기 위해 노예가 되지 말아라


  잡스가 초기 매킨토시 팀원들을 만났을 때 팀원 증 한명이 고객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아보기 위해 시장조사를 해야 하는지 물었다. "아니오" 잡스가 대답했다. "왜냐하면 고객들은 우리가 그들에게 보여주기 전까지는 그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그는 헨리 포드의 말을 상기시켰다. "만약 내가 고객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이냐고 물었다면 그들은 '더 빠른 말이요'라고 대답했을 것이다."


  고객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에 관해 깊이 생각하는 것은 고객들에게 그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계속적으로 묻는 것과는 상당히 다르다. 그것은 아직 형성되지 않은 욕구에 대한 직관과 본능을 요한다. "우리의 임무는 페이지에 아직 없는 것을 읽어내는 것이다."라고 잡스는 설명했다. 시장조사에 의지하는 대신에 그는 고객들의 욕구에 관한 조예깊은 직관, 즉 공감의 태도를 연마했다. 그는 대학 중퇴 후 인도에서 불교를 공부하는 동안 축적된 경험적 지혜에 기반한 느낌, 즉 직관에 대한 평가를 개발했다. "인도의 시골에 사는 사람들은 우리가 하는 것처럼 지식을 사용하지 않는다. 대신에 그들은 직관을 사용한다." 그는 회상했다. "내가 생각하기에 직관은 매우 강력한 것이고 지식보다 더 강력하다."


  때때로 그것은 잡스 그 자신 한 사람에 집중된 그룹을 이뤘다. 그는 그와 그의 친구들이 원했던 제품을 만들었다. 예를 드러 2000년 즈음에는 많은 휴대용 음악 재생기가 있었지만 잡스는 그것들이 모두 변변찮다고 느꼈다. 음악 광이었던 그는 그의 호주머니에 수천곡을 넣고 다닐 수 있는 단순한 기기를 원했다. "우리는 우리를 위해 아이팟을 만들었죠." 그는 말했다. "그리고 당신이 당신 혹은 당신의 친한 친구 혹은 가족을 위해 무엇인가를 하려는 것은 굽실대는게 아닙니다."


일곱 번째: 현실을 구부려라


  사람들이 불가능한 것을 하도록 압박하는 잡스의 유명한 능력은 외계인이 순전한 정신력을 통해 확신하는 대체 현실을 만들어내는 스타 트렉의 에피소드 후에 그의 동료들은 현실 왜곡 장이라 별명을 붙였다. 잡스가 아타리에서 야근을 하고 있었을 때 스티브 워즈니악에게 브레이크아웃이라는 게임을 만들라고 압박했다. 워즈는 그건 몇 달이 걸릴거라 말했지만 잡스는 그를 싸늘하게 쳐다보며 자신은 그것을 4일이면 할 수 있겠다고 고집을 피웠다. 워즈는 그게 불가능하다는 것을 알았지만 그는 그것을 해냈다. 


  잡스를 몰랐던 사람들은 이 현실 왜곡 장을 괴롭히고 누워있기라는 표현으로 해석했다. 하지만 그와 함께 일했던 사람들은 짜증날 수도 있는 그 특성이 그들로 하여금 놀라운 일을 해내도록 했다는 것을 인정했다. 잡스는 삶의 보통의 규칙이 자신에게는 적용되지 않는다고 느꼈고, 그는 제록스 또는 IBM이 가지고있었던 자원의 일부를 통해 컴퓨터 역사의 과정을 변화시키도록 그의 팀에 영감을 주었다. "이것은 자기 충족적인 왜곡이었다." Debi Coleman은 회상했다. 그는 잡스에게 최고의 효력을 유지했던 직원이 되어서 1년 상을 받았던 초기 맥 팀의 일원이다. "당신은 그것이 불가능했다라는 것을 현실화하지 못했기 때문에 불가능한 것을 해냈다."


  어느 날 잡스는 매킨토시 운영 시스템에서 일하고 있던 엔지니어인 Larry Kenyon의 작은 방으로 쳐들어가서 그것이 시동되는데 너무 오랜 시간이 걸린다고 불평했다. Kenyon은 시동시간을 줄이는 것이 왜 가능하지 않은지 설명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잡스는 그의 말을 끊었다." 만약 그것이 한 사람의 생명을 구한다면 시동 시간을 10초 줄이는 방법을 찾을 수 있겠소?" 그는 물었다. Kenyon은 아마도 그럴 수 있을 것 같다고 동의했다. 잡스는 화이트보드로 가서 만약 5백만명이 맥을 사용하고 있고 매일 그것을 켜는데 10초의 시간이 더 걸린다면 그것은 1년에 총 300만 시간 이상이 된다는 겁니다. 이건 매년 최소 100명의 삶과 동등한 거죠. 몇 주 후 Kenyon은 매킨토시 시동 시간을 28초 더 빠르게 했다.


  잡스가 아이폰을 설계하였을 때 그는 플라스틱보다는 긁힘 방지 유리를 그 앞면에 사용하기를 원했다. 그는 "고릴라 유리"라 불리는 것을 만들 수 있는 화학 교환 공정을 1960년대에 개발했다고 잡스에게 말했던 코닝의 CEO Wendell Weeks를 만났다. 잡스는 고릴라 유리를 6개월 안에 공급해주길 원한다고 말했다. Weeks는 코닝은 유리를 만들고 있지 않았고 역량도 부족하다고 말했다.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잡스가 말했다. 이것은 잡스의 현실 왜곡 장에 친숙하지 않았던 Weeks를 당황케 했다. 그는 신뢰의 느낌만으로는 공학적 문제를 극복할 수 없음을 설명했지만 잡스는 반복적으로 그 전제를 받아들일 수 없음을 보여주었다. 그는 눈도 깜빡이지 않고 Weeks를 쳐다보았다. "그래요 당신은 그것을 할 수 있어요." 그는 말했다. "그것에 당신의 마음을 두면 당신은 그것을 할 수 있어요." Weeks는 그 때 그의 머리를 깜짝 놀라게 하는 무언가가 치고 갔음을 회상했다. 그는 LCD디스플레이를 만들어왔던 Kentucky Harrodsburg에 있는 코닝 공장의 매니저를 불러서 고리라 유리를 전적으로 만들것을 지시했다. "우리는 그것을 6개월이 안걸려거 해냈죠. "그는 말한다. "우리는 그것에 우리 최고의 과학자와 엔지니어를 배치했고 우리는 그것을 해냈다." 그 결과 아이폰 혹은 아이패드에 있는 유리의 모든 부품이 코닝에 의해 미국에서 만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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