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에 애플이 출시할 것으로 예상되는 많은 제품들이 있다. 새해엔 애플의 첫 번째 스마트 스피커인 홈팟을 만날 수 있을 것이고, 좀 더 큰 화면을 원하는 사람들은 다음 버전의 아이폰 X을 보게 될 수도 있다.

Face ID가 적용된 아이패드 프로를 애플이 준비하고 있다는 소문이 있고, 애플의 무선 충전 장치인 AirPower도 새해에 데뷔할 것으로 예상된다. 개선된 맥, 새로운 소프트웨어, 신규 애플 워치 등도 기대가 되고, 모듈화한 맥 프로도 나올지 모른다.

홈팟 - 2018년 초


홈팟은 아마존 에코나 구글 홈과 같은 스마트 스피커에 대응하기 위해 애플이 준비한 와이파이로 연결되는 스마트 스피커이다. 원래는 2017년 12월에 출시하기로 계획되었는데 출시 시기가 2018년 초로 연기되었다.

이미 알려진 바대로 애플이 홈팟에서 집중한 부분은 사운드 품질이다. 7개의 고음 재생용 스피커, 4인치 크기의 저음역 스피커, 왜곡되지 않는 소리를 장점으로 내세웠다. A8 프로세서를 탑재해 실내 공간에 음향을 맞춰주는 기능도 구현하겠다고 애플은 발표했다.

홈팟에는 시리도 내장되어 있고 애플 뮤직 구독자들은 애플 뮤직도 이용할 수 있다. 여섯개의 마이크가 갖춰져 있어 방 어디에서든지 명령을 감지할 수 있어 시리를 이용해 음악을 듣는다든지 검색을 한다든지 등을 할 수 있다. 정확하게 언제 출시되는지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으나 가격은 애플이 이미 공개한대로 349달러가 될 것이다.


새 아이폰들 - 2018년 9월

애플은 2017년엔 아이폰 X, 아이폰 8, 아이폰 8 플러스를 출시했다. 2018년에도 세 가지 모델을 출시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아이폰 X 후속 모델과 그보다 화면이 큰 6.5인치 모델로 아이폰 X 플러스가 출시될 것이라 예상하는 이들이 있다. OLED 디스플레이가 적용된 이 두 모델과 함께 보급형 모델이라 할 수 있는 6.1인치 LCD 디스플레이 아이폰도 도입하지 않을까 하고 사람들은 예상하고 있다.

KGI Securities 분석가 Ming-Chi Kuo는 세 모델 모두 베젤이 축소된 화면, Face ID, TrueDepth 카메라가 적용될 것이라 예상한 바 있다. 하지만 이외의 세부 사항들에선 어떤 기술과 부품들이 적용될 것인지는 예상하는 이들이 아직까지는 없다. 더 향상된 배터리, 더 빠른 LTE 속도 등이 적용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는 있다.


새 아이폰들은 기존의 디자인과 크게 달라지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무선 충전이 가능하도록 하기 위해 유리 몸체를 가질 것이라 예상되는데, 보급형 모델의 경우엔 금속 몸체를 가질 수도 있을 것 같다. 아이폰 X을 내놓으면서 아이폰 이름 체계가 바뀌게 되었는데 2018년에 애플이 어떤 이름으로 아이폰들을 소개할 지도 관심사 가운데 하나이다.

아이패드 프로 - 2018년 9월?

Face ID를 아이패드 프로에도 적용할 것이라는 소문이 있었다. 2018년에 출시할 것으로 예상되는 아이패드 프로에는 아이폰 X에 적용된 디자인 요소들이 적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베젤 축소, 홈 버튼 삭제, Face ID 적용 등이 예상된다.

프로세서나 그래픽 프로세서는 보다 향상된 부품이 적용될 것이지만 디스플레이는 기술 및 비용적 제약으로 인해 LCD로 유지되지 않을까 예상된다. 새로운 아이패드의 크기에 대해서는 언급된 바 없지만 아마도 애플은 10.5인치 크기를 고수하지 않을까 예상해 본다. 이와 함께 애플 펜슬의 개선 여부도 관심을 받고 있다.


보급형 아이패드 - 2018년 초?

2017년에 애플은 5세대 9.7인치 아이패드를 329달러(32GB모델)의 낮은 가격으로 출시했다. 아이패드 프로만큼 얇은 것은 아니었고 애플 펜슬을 지원하지 않았지만 A9 프로세서를 적용해 상당히 높은 성능을 구현했다.

2018년엔 보급형 아이패드의 가격을 더 낮춰서 259달러에 내놓을 수도 있다는 예상도 있다. 이는 애플이 저가형 태블릿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추게 됨을 의미할 수 있다. 하지만 이는 떠도는 소문일뿐 애플이 확인해준 바는 없다. 2018년에 어떤 아이패드 제품군을 출시할 것인지도 관심이 간다.

애플 워치 시리즈 4 - 2018년 9월

애플 워치는 매년 업데이트 버전이 나오고 있다. 때문에 2018년에는 4세대 모델이 나오지 않을까 기대한다. 모델 업데이트는 지난  2년 동안과 같이 9월에 이뤄지지 않을까 생각된다. 2015년에 애플워치를 처음 출시한 이래로 애플은 디자인을 바꾸지 않았다. 때문에 2018년에는 디자인도 바뀌지 않을까 하는 예상이 있다. 

물론 애플워치 시리즈 3를 출시하기 전에 디자인 변경에 대한 기대와 예상이 있기는 했지만 실제로 애플이 디자인을 바꾸지는 않았었다. 그렇다고 해도 3년 동안이나 동일한 디자인으로 나왔으니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디자인 변화를 기대해 볼만도 하다.


디스플레이는 마이크로 LED를 적용할 것이란 예상이 있고, 더 얇아지고 색상 표현과 밝기도 개선될 것이란 기대가 있다. 새로운 센서들도 추가될 것이라 예상되는데 심장 활동 측정 기능의 경우 보다 정확도가 향상되지 않을까 생각된다. 혈당 측정 기능 등과 같은 건강 관련 센서들도 적용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긴 하지만 실제 제품에 적용될지는 확실치 않다.

AirPower 충전 매트

아이폰 8, 8플러스, X에는 Qi 기반 유도 충전 기술이 적용되었다. 아직까지는 애플이 설계한 충전기가 시장에 나오지는 않았지만 애플은 2017년 9월 이벤트에서 이같은 악세사리를 만들고 있다고 발표한 바 있다.

AirPower라는 이름을 붙였는데 애플워치, 에어팟, 아이폰 등을 동시에 올려 놓고 충전할 수 있는 컨셉이다. 이 악세사리의 경우 가격이나 출시 시기 등에 대해선 애플도 특정한 바 없지만 사람들은 199달러 정도가 되지 않을까 예상하고 있다.


차세대 에어팟 - 2018년 중순에서 말경

2017년 9월 이벤트에서 2세대 에어팟 케이스를 소개했었다. 이와 함께 AirPower라는 충전 매트를 소개하며 에어팟도 무선으로 충전할 수 있을 것이라 했다.

이 새로운 케이스와 함께 2018년 하반기에는 업그레이드 된 에어팟 출시를 고려하고 있다고도 애플은 말했다. 실제로 어떤 부분들이 개선될 것인지에 대해서는 명확히 공개된 바는 없으나 보다 향상된 블루투스 연결성, W1 칩 업그레이드, 새로운 색상 등이 가능한 항목으로 예상되고 있다.

아이맥과 아이맥 프로 - 2018년 중순에서 말경?

애플은 매년 아이맥을 업그레이드 해왔다. 때문에 2018년에도 21.5인치와 17인치 아이맥을 8세대 Coffee Lake 인텔 칩을 적용해 출시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 칩을 통해 속도가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인텔은 이 칩이 기존 칩보다 32%가 더 빠르다고 말했다. 아이맥은 2012년 이래로 디자인이 변경되지 않고 있는데 2018년에는 어찌될지 모르겠다.

아이맥 프로는 2017년 12월에 출시된만큼 이 기기의 업그레이드 일정은 예상하기 어렵다. 이전까지 애플은 프로 기기들은 매년 업그레이드하지는 않았었다.

맥북 프로 - 2018년 6월?

맥북 프로도 통상적으로 매년 업그레이드가 되어왔고 2018년에도 다르지 않을 것이라 생각된다. 아마도 8세대 Kaby Lake Refresh 칩 정도와 RAM과 SSD 정도가 업그레이드 되지 않을까 싶다. 2017년에 분석가 Ming-Chi Kuo는 고급형 맥북 프로를 내놓을 것이라 예상한 바 있었지만 실제로 그렇지는 않았다.

2016년에 맥북 프로의 디자인이 변경되었는데 2018년에는 디자인 변경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2017년에는 6월에 업그레이드 했으니 2018년에도 6월에 업그레이드 버전이 출시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맥북 - 2016년 6월?

애플이 매년 업그레이드 하는 목록에 맥북도 포함되어 있다. 역시 2018년에는 8세대 Kaby Lake Refresh 칩 적용으로 속도 및 효율 개선이 예상된다. 내부 부품 일부는 변경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외양 디자인은 변화되지 않을 것으로 생각된다.

신규 소프트웨어 - 2018년 6월에 소개 9월에 배포

2018년엔 iOS 12, macOS 10.14, watchOS 5, tvOS 12 등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매년 그랬듯이 WWDC에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공개하고 여러 테스트를 거쳐 9월에 정식으로 배포하지 않을까 생각된다.

블룸버그는 애플이 아이폰, 아이패드, 맥을 넘나드는 어플을 만들 수 있도록 하는 유니버셜 어플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현재 개발자들은 각 기기에 맞은 OS를 기반으로 어플들을 개발하고 있다. 

이 통합된 어플 시스템이 있다면 개발자들이 하나의 어플을 아이패드, 아이폰, 맥, 애플워치, 애플TV에서 작동시킬 수 있게 될 것이다. 현재에도 iOS 앱의 경우 애플워치와 애플 TV에까지 확장될 수 있다. 아마도 이 작업을 iOS 12와 macOS 10.14에서 하지 않을까 예상해 본다.

출처: Juli Clover, What to expect from Apple in 2018: Three new iPhones and iPad Pro with Face ID, HomePod, Refreshed Macs, and more., MacRumo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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